행안부, 주민번호 유출 방지 등 세부대책 마련
행정안전부가 오는 7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등록번호 유출 방지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필영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과 과장은 2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 워크샵'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주민등록번호 유출 방지 등 개인정보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TFT를 구성, 7월경 세부 대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웹사이트 상에 노출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개선하고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아이핀 등 주민등록번호 대응 수단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사이트에서의 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막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국제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또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을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필영 개인정보보호과 과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 돼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안 추진과 함께 다각적인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이필영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과 과장은 2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 워크샵'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주민등록번호 유출 방지 등 개인정보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TFT를 구성, 7월경 세부 대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웹사이트 상에 노출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개선하고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아이핀 등 주민등록번호 대응 수단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사이트에서의 주민등록번호 유출을 막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국제협력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또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을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필영 개인정보보호과 과장은 "현재 국회에 제출 돼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안 추진과 함께 다각적인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