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가락동에 둥지

방통위, 7월까지 통합 마무리
진흥원장 공모 기간 연장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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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이 통합해 탄생하는 새로운 기관 인터넷진흥원이 가락동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11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통합기관은 정보보호진흥원이 위치한 가락동에 자리잡기로 하고 가락동 IT벤처타워 등에 임대를 위한 공간을 알아보고 있다.

방통위는 통합작업이 시작된 4월말부터 NIDA가 위치한 서초동과 KISA가 위치한 가락동 두 곳을 후보로 두고 위치를 고민해 왔다. 통합기관의 위치를 가락동으로 정한 것은 다른 기관에 비해 KISA의 직원 수가 300여명으로 월등히 많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NIDA의 구성원은 100여명, KIICA는 40여명이 일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는 늦어도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흥원 통합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8일 마감하려던 인터넷진흥원장 공모 기간을 연기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15일 까지 공모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원장 후보로는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원장, 석호익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김희정 전 국회의원, 주대준 전 대통령 경호차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통합기관의 지방이전 문제는 통합작업을 마무리 한 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합되는 3개 기관 중 2개 기관(KISA 전남 나주, NIDA 충북 진천)이 지방이전 대상이지만 지방이전 시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통합작업이 마무리된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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