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이트 가입하고 국내외 연동서비스 잘 활용하면
창업비용 부담없이 내 상품 직접 수출
중국 최대몰 '타오바오' 수수료 없고 절차 간편
일본은 외국인 입점 까다로워 대행업체 활용을
오픈마켓은 말 그대로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인터넷 장터'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구입해본 경험이 있듯이 누구나 자신의 점포를 열고 상품을 판매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들은 오픈마켓을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온라인 시장을 경험해 보는 준비단계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출증대나 수익향상을 위해 해외진출을 공략한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오픈마켓'에 대한 관심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오픈마켓과 마찬가지로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해외에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 쇼핑몰 솔루션 업체들은 그동안 해외진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혀왔던 각 나라의 언어나 창업절차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다 수월하게 해외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해외 오픈마켓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쇼핑몰 운영기술이나 단순한 번역보다는 각 나라의 실정과 문화를 먼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실제로 개인 판매자나 소호 쇼핑몰들이 다른 나라보다 문화나 지리적인 면에서 가까운 중국과 일본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소호들의 해외진출의 판로가 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오픈마켓에서 보다 손쉽게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3억 중국시장에 자유롭게 상품 등록=온라인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해외 시장은 바로 중국입니다. 13억 인구의 중국시장 인터넷 이용자수는 2억5000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배 가까운 규모에 달합니다. 현재 인터넷 이용률이 16%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최대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타오바오(www.taobao.com)'는 이러한 중국 온라인 거래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안전거래 업체로 현재까지는 등록 및 판매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중국시장을 경험해보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오바오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내 오픈마켓과 마찬가지로 회원으로 먼저 가입해야 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확인 등의 간단한 절차를 마치면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는 판매자 인증 절차를 거쳐야 판매자로 등록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타오바오에서 중간 결제시스템(에스크로)로 사용하고 있는 `쯔푸바오(www.alipay.com)'에 가입해 인증을 받으면 바로 중국 오픈마켓 내에 상점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등록할 때는 한국의 오픈마켓 통합솔루션인 카페24 샵카페(shop.cafe24.com)의 `타오바오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국내사이트 내의 한국식 매뉴얼을 통해 중국사이트에 상품을 일괄등록 할 수 있고 주문 현황이나 게시물 내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국 사이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거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주문내역에 대한 택배 송장 자동전송 처리도 구현돼 있어 상품 배송 처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시장에서는 해외 판매서비스 활용=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을 함께 갖춘 한국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엔고현상에 따라 국내 판매자들에게는 일본 오픈마켓에 입점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오픈마켓은 `라쿠텐(www.rakuten.co.jp)', `야후재팬(www.yahoo.co.jp)', `옥션재팬(auctions.yahoo.co.jp)' 등으로 중국에 비해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개인에게는 100% 개방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일본 오픈마켓은 현지에서 발행된 예금통장과 신용카드가 있어야 하는 등 입점 절차 자체가 까다롭기 때문에 외국인의 경우 일본에 체류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으로의 진출을 희망할 경우에는 상품거래나 배송, 반품 등 현지 업무를 대행해 줄 수 있는 곳을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이즈몰(whoismall.co.kr)에서는 개인 판매자들이 일본 현지법인 쇼핑몰인 `후이즈 이치바'를 통해 일본 온라인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라쿠텐 이외에도 야후재팬, 옥션재팬, 넷씨 등 주요 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 판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판매할 상품을 의뢰하면 일본 내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주는 검토작업에서 상품배송, 결제, 고객문의 관리까지 일본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운영절차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심화영기자 dorothy@
창업비용 부담없이 내 상품 직접 수출
중국 최대몰 '타오바오' 수수료 없고 절차 간편
일본은 외국인 입점 까다로워 대행업체 활용을
오픈마켓은 말 그대로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인터넷 장터'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구입해본 경험이 있듯이 누구나 자신의 점포를 열고 상품을 판매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들은 오픈마켓을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온라인 시장을 경험해 보는 준비단계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출증대나 수익향상을 위해 해외진출을 공략한 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오픈마켓'에 대한 관심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오픈마켓과 마찬가지로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해외에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 쇼핑몰 솔루션 업체들은 그동안 해외진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혀왔던 각 나라의 언어나 창업절차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다 수월하게 해외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해외 오픈마켓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쇼핑몰 운영기술이나 단순한 번역보다는 각 나라의 실정과 문화를 먼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실제로 개인 판매자나 소호 쇼핑몰들이 다른 나라보다 문화나 지리적인 면에서 가까운 중국과 일본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소호들의 해외진출의 판로가 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오픈마켓에서 보다 손쉽게 상품을 팔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3억 중국시장에 자유롭게 상품 등록=온라인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해외 시장은 바로 중국입니다. 13억 인구의 중국시장 인터넷 이용자수는 2억5000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배 가까운 규모에 달합니다. 현재 인터넷 이용률이 16%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최대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타오바오(www.taobao.com)'는 이러한 중국 온라인 거래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안전거래 업체로 현재까지는 등록 및 판매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중국시장을 경험해보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오바오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내 오픈마켓과 마찬가지로 회원으로 먼저 가입해야 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확인 등의 간단한 절차를 마치면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는 판매자 인증 절차를 거쳐야 판매자로 등록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타오바오에서 중간 결제시스템(에스크로)로 사용하고 있는 `쯔푸바오(www.alipay.com)'에 가입해 인증을 받으면 바로 중국 오픈마켓 내에 상점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등록할 때는 한국의 오픈마켓 통합솔루션인 카페24 샵카페(shop.cafe24.com)의 `타오바오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국내사이트 내의 한국식 매뉴얼을 통해 중국사이트에 상품을 일괄등록 할 수 있고 주문 현황이나 게시물 내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국 사이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거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주문내역에 대한 택배 송장 자동전송 처리도 구현돼 있어 상품 배송 처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시장에서는 해외 판매서비스 활용=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을 함께 갖춘 한국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엔고현상에 따라 국내 판매자들에게는 일본 오픈마켓에 입점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오픈마켓은 `라쿠텐(www.rakuten.co.jp)', `야후재팬(www.yahoo.co.jp)', `옥션재팬(auctions.yahoo.co.jp)' 등으로 중국에 비해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개인에게는 100% 개방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일본 오픈마켓은 현지에서 발행된 예금통장과 신용카드가 있어야 하는 등 입점 절차 자체가 까다롭기 때문에 외국인의 경우 일본에 체류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으로의 진출을 희망할 경우에는 상품거래나 배송, 반품 등 현지 업무를 대행해 줄 수 있는 곳을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이즈몰(whoismall.co.kr)에서는 개인 판매자들이 일본 현지법인 쇼핑몰인 `후이즈 이치바'를 통해 일본 온라인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라쿠텐 이외에도 야후재팬, 옥션재팬, 넷씨 등 주요 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 판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판매할 상품을 의뢰하면 일본 내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주는 검토작업에서 상품배송, 결제, 고객문의 관리까지 일본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운영절차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심화영기자 dorot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