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ㆍ시행령 개정 필요… 이르면 연말께나 가능
민간 정보보호전문가자격증(SIS)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올해 말쯤이나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현재 민간자격인 SIS를 국가기술 자격으로 전환하기 위해 SIS의 기본 내용은 유지하면서 자격을 신규 등록하는 방식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실무부처인 노동부가 관련법령과 시행령 등의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가기술자격증으로의 격상까지는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SIS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만드는 문제는 노동부의 관련법령 등 개정이 필요하지만 개정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SIS에 대한 논의도 그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말 지식정보 보안산업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민간 자격증인 SIS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격상시키고 공무원, 공기업 취업 때 가산점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도 지식정보보안산업 발전한 방안 중 하나로 현행 SIS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이를 위해 SIS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는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었다.
강진규기자 kjk@
민간 정보보호전문가자격증(SIS)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올해 말쯤이나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현재 민간자격인 SIS를 국가기술 자격으로 전환하기 위해 SIS의 기본 내용은 유지하면서 자격을 신규 등록하는 방식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실무부처인 노동부가 관련법령과 시행령 등의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가기술자격증으로의 격상까지는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SIS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만드는 문제는 노동부의 관련법령 등 개정이 필요하지만 개정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SIS에 대한 논의도 그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말 지식정보 보안산업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민간 자격증인 SIS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격상시키고 공무원, 공기업 취업 때 가산점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도 지식정보보안산업 발전한 방안 중 하나로 현행 SIS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이를 위해 SIS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는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