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의 경쟁작으로 떠오르며 주목받았던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프리우스온라인`(이하 프리우스)이 오는 23일 서버 통합을 실시한다.
CJ인터넷은 이번 서버 통합에 대해 `상반기에 진행 될 전쟁 시스템 개편을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이용자 급감에 따른 자구책이라는 게 게이머들의 평가다.
감성 RPG를 전면에 내세운 `프리우스`는 오픈 초기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동시접속자 7만명을 기록하고 PC방 점유율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경쟁작 `아이온` 출시 이후 게이머들의 이탈이 많아지면서 이용자들이 급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는 공식 지정 게임 1호로 `프리우스`를 선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지만 `아이온` 인기 앞에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PC방 점유율도 대폭 하락해 21일 현재 28위(게임트릭스 기준)에 머물러 있다.
이용자 감소는 게임 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프리우스`는 14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나 서버 마다 이용자가 적어 파티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식 홈페이지 내 서버별 게시판에도 하루에 2~3개 글만 올라오는 수준이다.
CJ인터넷이 기존 14개 서버를 2개 서버와 하위 채널로 통합키로 한 것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이다.
CJ인터넷은 "최근 프리우스 이용자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며, "서버를 통합해 게임 내 활기를 불어넣고 여름쯤 공개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game.co.kr
CJ인터넷은 이번 서버 통합에 대해 `상반기에 진행 될 전쟁 시스템 개편을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이용자 급감에 따른 자구책이라는 게 게이머들의 평가다.
감성 RPG를 전면에 내세운 `프리우스`는 오픈 초기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동시접속자 7만명을 기록하고 PC방 점유율 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경쟁작 `아이온` 출시 이후 게이머들의 이탈이 많아지면서 이용자들이 급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는 공식 지정 게임 1호로 `프리우스`를 선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지만 `아이온` 인기 앞에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PC방 점유율도 대폭 하락해 21일 현재 28위(게임트릭스 기준)에 머물러 있다.
이용자 감소는 게임 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프리우스`는 14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나 서버 마다 이용자가 적어 파티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식 홈페이지 내 서버별 게시판에도 하루에 2~3개 글만 올라오는 수준이다.
CJ인터넷이 기존 14개 서버를 2개 서버와 하위 채널로 통합키로 한 것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이다.
CJ인터넷은 "최근 프리우스 이용자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며, "서버를 통합해 게임 내 활기를 불어넣고 여름쯤 공개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