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M-프로' 삼성전자 통해 해외 출시
캐드(CAD)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삼성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한 장비선정 및 자동배치 시스템인 `DVM-프로'(사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삼성전자를 통해 해외시장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DVM-프로는 8시간 이상 걸리는 시스템 에어컨 설계업무를 40여분만에 처리할 수 있고, 초기 견적에서부터 시뮬레이션, 설치 및 사후 유지보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해외로 수출되는 DVM-프로는 기존의 영업모드에 설계모드를 추가한 통합 버전으로, 에어컨의 실내ㆍ외기 자동선정, 실내ㆍ외기의 배치에 따른 사양 선정, 파이프라인과 배수라인의 자동연결 등이 가능하다. 또 소요 자재량을 쉽게 산출할 수 있고, 장비일람표ㆍ제어계통도ㆍ견적서 등 내역서를 실시간으로 추출한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사장은 "CAD 엔진(캐디안)을 기반으로 개발된 DVM-프로 시스템은 건물주가 보유하고 있는 CAD 데이터 파일을 바로 불러오고, 실측도면 위에 모든 장비를 자동 배치해 정확한 자재산출을 하기 때문에 배치 및 설계시간을 12배 이상 단축하며, 설계와 시공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DVM-프로는 한글, 영어 버전 외에도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14개 주요 언어로 현지화 돼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캐드(CAD)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삼성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한 장비선정 및 자동배치 시스템인 `DVM-프로'(사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삼성전자를 통해 해외시장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DVM-프로는 8시간 이상 걸리는 시스템 에어컨 설계업무를 40여분만에 처리할 수 있고, 초기 견적에서부터 시뮬레이션, 설치 및 사후 유지보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해외로 수출되는 DVM-프로는 기존의 영업모드에 설계모드를 추가한 통합 버전으로, 에어컨의 실내ㆍ외기 자동선정, 실내ㆍ외기의 배치에 따른 사양 선정, 파이프라인과 배수라인의 자동연결 등이 가능하다. 또 소요 자재량을 쉽게 산출할 수 있고, 장비일람표ㆍ제어계통도ㆍ견적서 등 내역서를 실시간으로 추출한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사장은 "CAD 엔진(캐디안)을 기반으로 개발된 DVM-프로 시스템은 건물주가 보유하고 있는 CAD 데이터 파일을 바로 불러오고, 실측도면 위에 모든 장비를 자동 배치해 정확한 자재산출을 하기 때문에 배치 및 설계시간을 12배 이상 단축하며, 설계와 시공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DVM-프로는 한글, 영어 버전 외에도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14개 주요 언어로 현지화 돼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