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열 KT 경제경영연구소장
지구촌은 온통 녹색 열풍이다. `주어진'자연의 푸른색을 의미하던 `녹색'은 기후변화와 경제위기에 직면한 전 세계에 `만들어 가는' 녹색으로 다시금 정의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첨단 IT국가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2012년까지 50조원을 투자하고, 96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녹색성장정책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IT영역에서 찾고 있다. 세계적인 녹색혁명이 IT산업 속에도 `그린IT' 영역을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IT의 그린화를 넘어 산업의 그린화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IT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는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IT의 활용도 증대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서버ㆍ전원ㆍ네트워크 등의 자원을 효율화, 그린화해 차세대 그린 IT기술과 IT인프라의 결합으로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그린IT의 성장은 IT영역을 넘어선 타산업과 융합을 통해 산업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IT영역의 컨버전스가, 국가적 차원의 성장 로드맵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큰 혜택이나 동인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코드는 정부와 시장의 힘으로 기존의 컨버전스를 넘는 산업의 융합을 기대하게 한다. 교통ㆍ의료ㆍ교육ㆍ건설ㆍ환경 등의 산업은 그린IT를 기반으로 타 산업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활발히 융합되면서 생활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물론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에서는 IT간 컨버전스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등 업무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IT와 교통과의 컨버전스는 이미 생활에 적용돼 환경과 삶을 그린화하고 있다. IT는 대중교통 이용때 IT를 활용하여 환승요금제를 도입하거나 차내장치와 종합사령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고정보를 관리하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us Management System) 적용으로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와 같이 실생활에 IT의 적용은 운행차량 감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 뿐 아니라 연간 2000억 규모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그린IT와 교통산업의 컨버전스 모습이라 보여진다. 전국적으로 개통된 하이패스도 그린 IT를 통한 생활을 그린패러다임으로 변화시킨 사례라 볼 수 있다. 하이패스의 도입은 톨게이트의 차량 흐름을 3~6배 원활하게 하였고, 하이패스 단말은 단순 통행료 징수기능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보유한 ITS와 연계하는 등 IT와 교통산업은 서로 공진화(co-evolution)하며 생활 속 녹색패러다임의 정착과 성장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그린IT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의 이동 근간이 되는 인프라의 뒷받침이 중요하다. 증가하는 트래픽을 신뢰성있게 전달하고. 강력한 보안으로 보호, 유연한 운용 등의 인프라의 역할은 날로 더 커진다. 그린IT의 확산은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과 이용대역폭이 증가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리ㆍ조정하는 그린IT 인프라 구축을 필요로 한다.
지구촌은 온통 녹색 열풍이다. `주어진'자연의 푸른색을 의미하던 `녹색'은 기후변화와 경제위기에 직면한 전 세계에 `만들어 가는' 녹색으로 다시금 정의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첨단 IT국가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2012년까지 50조원을 투자하고, 96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녹색성장정책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IT영역에서 찾고 있다. 세계적인 녹색혁명이 IT산업 속에도 `그린IT' 영역을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IT의 그린화를 넘어 산업의 그린화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IT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는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IT의 활용도 증대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서버ㆍ전원ㆍ네트워크 등의 자원을 효율화, 그린화해 차세대 그린 IT기술과 IT인프라의 결합으로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그린IT의 성장은 IT영역을 넘어선 타산업과 융합을 통해 산업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IT영역의 컨버전스가, 국가적 차원의 성장 로드맵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큰 혜택이나 동인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코드는 정부와 시장의 힘으로 기존의 컨버전스를 넘는 산업의 융합을 기대하게 한다. 교통ㆍ의료ㆍ교육ㆍ건설ㆍ환경 등의 산업은 그린IT를 기반으로 타 산업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활발히 융합되면서 생활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물론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에서는 IT간 컨버전스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등 업무 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IT와 교통과의 컨버전스는 이미 생활에 적용돼 환경과 삶을 그린화하고 있다. IT는 대중교통 이용때 IT를 활용하여 환승요금제를 도입하거나 차내장치와 종합사령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고정보를 관리하는 버스운행정보시스템(Bus Management System) 적용으로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와 같이 실생활에 IT의 적용은 운행차량 감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 뿐 아니라 연간 2000억 규모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그린IT와 교통산업의 컨버전스 모습이라 보여진다. 전국적으로 개통된 하이패스도 그린 IT를 통한 생활을 그린패러다임으로 변화시킨 사례라 볼 수 있다. 하이패스의 도입은 톨게이트의 차량 흐름을 3~6배 원활하게 하였고, 하이패스 단말은 단순 통행료 징수기능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보유한 ITS와 연계하는 등 IT와 교통산업은 서로 공진화(co-evolution)하며 생활 속 녹색패러다임의 정착과 성장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그린IT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의 이동 근간이 되는 인프라의 뒷받침이 중요하다. 증가하는 트래픽을 신뢰성있게 전달하고. 강력한 보안으로 보호, 유연한 운용 등의 인프라의 역할은 날로 더 커진다. 그린IT의 확산은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과 이용대역폭이 증가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리ㆍ조정하는 그린IT 인프라 구축을 필요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