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대표 임원진 구성
회원사 전국적 조직 확대
■ 중기ㆍ벤처단체장에게 듣는다
(2)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섹터로 거듭나도록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가 한때는 기대, 미래의 키워드였는데 요새는 기피의 키워드인 것 같아 많이 아쉽다"며 "하지만 벤처기업이라는 브랜드는 10년 이상 우리사회가 일궈온 경제ㆍ사회적 자산이고, 문제가 있으면 그곳을 치유해 사랑 받는 브랜드로 다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25일 통합단체 정기총회에서 수장으로 선출된 서 회장은 벤처기업 브랜드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벤처기업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 회장은 향후 협회의 운영방향으로 △벤처기업이 사랑 받는 문화 조성 △모두가 동참하는 협회운영 △회원사의 권익 대변 △화합을 통한 동질성 확보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환경 조성 △기업간 협력네트워크 강화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벤처기업이 앞장 등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우선 벤처확인기업의 업종분포 비율에 따라 통신ㆍSWㆍ에너지ㆍ녹색성장ㆍ바이오ㆍ첨단제조 등에서 업종별 대표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내 업종별 협의회를 만들어 전문분야별 대정부 창구기능을 강화하고 기능별협의회를 통해 협회와 기업간 일체감과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협회 운영을 정책부문, 산업부문, 서비스부문 등 세 분야로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회원사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나 지방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전국적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가 밝힌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벤처기업 홍보지원 △교육훈련 및 채용연계 △벤처산업 생태계 건전화 추진 △IT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창업 및 투자 활성화 등이다.
서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심겠다"며 벤처관련법, 인증 등 각종 벤처관련 제도와 사안들을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 회장은 또 "벤처가 결집했을 때 파워가 커질 것이고 그렇다보면 벤처창업도 늘어나고 명문대 출신 학생들도 벤처기업에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사 전국적 조직 확대
■ 중기ㆍ벤처단체장에게 듣는다
(2)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섹터로 거듭나도록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가 한때는 기대, 미래의 키워드였는데 요새는 기피의 키워드인 것 같아 많이 아쉽다"며 "하지만 벤처기업이라는 브랜드는 10년 이상 우리사회가 일궈온 경제ㆍ사회적 자산이고, 문제가 있으면 그곳을 치유해 사랑 받는 브랜드로 다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25일 통합단체 정기총회에서 수장으로 선출된 서 회장은 벤처기업 브랜드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벤처기업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 회장은 향후 협회의 운영방향으로 △벤처기업이 사랑 받는 문화 조성 △모두가 동참하는 협회운영 △회원사의 권익 대변 △화합을 통한 동질성 확보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환경 조성 △기업간 협력네트워크 강화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벤처기업이 앞장 등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우선 벤처확인기업의 업종분포 비율에 따라 통신ㆍSWㆍ에너지ㆍ녹색성장ㆍ바이오ㆍ첨단제조 등에서 업종별 대표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내 업종별 협의회를 만들어 전문분야별 대정부 창구기능을 강화하고 기능별협의회를 통해 협회와 기업간 일체감과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협회 운영을 정책부문, 산업부문, 서비스부문 등 세 분야로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회원사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나 지방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전국적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가 밝힌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벤처기업 홍보지원 △교육훈련 및 채용연계 △벤처산업 생태계 건전화 추진 △IT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창업 및 투자 활성화 등이다.
서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심겠다"며 벤처관련법, 인증 등 각종 벤처관련 제도와 사안들을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서 회장은 또 "벤처가 결집했을 때 파워가 커질 것이고 그렇다보면 벤처창업도 늘어나고 명문대 출신 학생들도 벤처기업에 많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