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랑구청 자치센터 구축
SMB 중심 틈새시장 공략 박차
■ 희망을 이끄는 강소기업-SW
대표적인 토종 웹 리포팅 업체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2차 고도화 사업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구축사업 등 공공시장에서 대형 고객을 확보했고 국민은행 CMBS 프로젝트, 삼성전기 사이트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민간 부분에서도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중랑구청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해 사업의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로 올해 사업에서도 주요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회계처리, 강사관리 등의 업무를 전산화한 것으로 전국 140여 주민자치센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향후 후속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포시에스가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웹 리포팅 솔루션 부분의 기술력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포시에스의 `오즈 리포트'는 국내에서만 1500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유명 외산 업체들이 자사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번들하자고 제안할 정도다.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것이어서 지난해 웹 리포팅 업계의 핫이슈였던 외산 컴포넌트를 둘러싼 저작권 공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다. 오즈 리포트와 유저인터페이스 개발 툴을 통합한 `오즈 X스튜디오'는 지난 해 중랑구청 주민자치센터 프로젝트 등에 적용돼 X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성능을 검증 받기도 했다.
올해 포시에스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공시장 영업과 고객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해 불황을 헤쳐 나간다는 구상이다.
공공시장은 올해에도 포시에스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이다. 정부 예산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반기 사업을 적극 수주하고 특히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중랑구 주민자치센터 관리 시스템을 전국 140여 자치단체까지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소스를 오픈하는 한편 단일 플랫폼의 관리 편의성과 비용절감 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SMB 시장을 중심으로 한 틈새시장 공략과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OZ 번들을 통해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정보, 건설, 통신 등 특화된 분야 솔루션 업체와의 다양한 기술제휴도 추진한다. IBM 등 기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협업과 공동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CA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와일리(Wily)를 통해 국내 성능관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제품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의 기업 IT 인프라는 한 기업 내에서도 다양한 운영체제와 서비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어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지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대응도 필수적이어서 올 한해 동안 이러한 외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10여년간 OZ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오면서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자체 소프트웨어 품질관리(QA)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도 포시에스의 강점이다. 이러한 체계는 곧 고객서비스의 수준과도 직결된다. 포시에스는 올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젝트 별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OZ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포시에스 고객서비스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기술지원전용 웹사이트(www.oztn.net)에는 현재까지 2600여건의 고객 질문이 올라왔다. 늦어도 이틀 내에는 포시에스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올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여러 변화들이 있겠지만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변화를 기회로 혁신을 이끌고 지속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B 중심 틈새시장 공략 박차
■ 희망을 이끄는 강소기업-SW
대표적인 토종 웹 리포팅 업체인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2차 고도화 사업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구축사업 등 공공시장에서 대형 고객을 확보했고 국민은행 CMBS 프로젝트, 삼성전기 사이트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민간 부분에서도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중랑구청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해 사업의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로 올해 사업에서도 주요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회계처리, 강사관리 등의 업무를 전산화한 것으로 전국 140여 주민자치센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향후 후속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포시에스가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웹 리포팅 솔루션 부분의 기술력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포시에스의 `오즈 리포트'는 국내에서만 1500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유명 외산 업체들이 자사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번들하자고 제안할 정도다.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것이어서 지난해 웹 리포팅 업계의 핫이슈였던 외산 컴포넌트를 둘러싼 저작권 공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다. 오즈 리포트와 유저인터페이스 개발 툴을 통합한 `오즈 X스튜디오'는 지난 해 중랑구청 주민자치센터 프로젝트 등에 적용돼 X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성능을 검증 받기도 했다.
올해 포시에스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공시장 영업과 고객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해 불황을 헤쳐 나간다는 구상이다.
공공시장은 올해에도 포시에스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이다. 정부 예산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반기 사업을 적극 수주하고 특히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중랑구 주민자치센터 관리 시스템을 전국 140여 자치단체까지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소스를 오픈하는 한편 단일 플랫폼의 관리 편의성과 비용절감 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SMB 시장을 중심으로 한 틈새시장 공략과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OZ 번들을 통해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정보, 건설, 통신 등 특화된 분야 솔루션 업체와의 다양한 기술제휴도 추진한다. IBM 등 기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협업과 공동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CA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와일리(Wily)를 통해 국내 성능관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제품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의 기업 IT 인프라는 한 기업 내에서도 다양한 운영체제와 서비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어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지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대응도 필수적이어서 올 한해 동안 이러한 외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10여년간 OZ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오면서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자체 소프트웨어 품질관리(QA) 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도 포시에스의 강점이다. 이러한 체계는 곧 고객서비스의 수준과도 직결된다. 포시에스는 올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젝트 별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OZ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포시에스 고객서비스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기술지원전용 웹사이트(www.oztn.net)에는 현재까지 2600여건의 고객 질문이 올라왔다. 늦어도 이틀 내에는 포시에스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올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라 여러 변화들이 있겠지만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변화를 기회로 혁신을 이끌고 지속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