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DMC와 경기도 고양시ㆍ성남시 등 3곳 경합
문화부, 이번주중 평가위원단 구성 최종 선정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어디로 가나.'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의 유치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17일 문화부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및 성남시 등 3곳이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유치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중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는 지역은 고양시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가 들어올 경우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는 장항동 일대에 건물이나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200억원대의 펀드 조성과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 서울시와 성남시도 각각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앞세워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이미 상암동 DMC에 들어서 있는 각종 첨단산업센터들을, 성남시는 차세대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가능성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역시 각종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화부 관계자는 "경합을 벌이고 있는 3개 지역 모두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설립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으로 문화부가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주중으로 관련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최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또 설립 지역이 선정되는 대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올해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통해 차세대 게임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에 4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관련 사업 및 게임 기업 인큐베이션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7월에는 차세대 게임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 이번주중 평가위원단 구성 최종 선정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어디로 가나.'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의 유치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17일 문화부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및 성남시 등 3곳이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유치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중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는 지역은 고양시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가 들어올 경우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는 장항동 일대에 건물이나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200억원대의 펀드 조성과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 서울시와 성남시도 각각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앞세워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이미 상암동 DMC에 들어서 있는 각종 첨단산업센터들을, 성남시는 차세대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가능성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역시 각종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화부 관계자는 "경합을 벌이고 있는 3개 지역 모두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설립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으로 문화부가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주중으로 관련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최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또 설립 지역이 선정되는 대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올해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통해 차세대 게임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에 4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관련 사업 및 게임 기업 인큐베이션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7월에는 차세대 게임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