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범 '네이트' 통해 점유율 15% 목표 실적회복 나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가 이달 말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네이트'를 통해 검색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고 재기를 노린다. 매출부진을 털고 향후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컴즈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61억원, 순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소폭 늘어났지만,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각각 135%와 197% 확대된 수치다.
이로써 SK컴즈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2190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순손실 218억원을 기록, 2년 연속 적자행진을 지속했다. 다만, 적자폭은 전년에 비해 35% 가량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오픈마켓 종료와 이투스 분사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콘텐츠 정보 제공료 상승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하지만 SK컴즈는 이달 말 기존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트를 필두로 본격적인 실적회복에 나선다.
송재길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가 조직재정비와 사업기반을 다진 한해였다면, 올해는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2월 말 출범하는 새로운 네이트를 통해 검색 점유율 15%를 달성하고,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의 검색 점유율은 약 5% 수준인데, 이를 15%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가 이달 말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네이트'를 통해 검색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고 재기를 노린다. 매출부진을 털고 향후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컴즈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61억원, 순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소폭 늘어났지만,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각각 135%와 197% 확대된 수치다.
이로써 SK컴즈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2190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순손실 218억원을 기록, 2년 연속 적자행진을 지속했다. 다만, 적자폭은 전년에 비해 35% 가량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오픈마켓 종료와 이투스 분사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콘텐츠 정보 제공료 상승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하지만 SK컴즈는 이달 말 기존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트를 필두로 본격적인 실적회복에 나선다.
송재길 SK컴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가 조직재정비와 사업기반을 다진 한해였다면, 올해는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2월 말 출범하는 새로운 네이트를 통해 검색 점유율 15%를 달성하고,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의 검색 점유율은 약 5% 수준인데, 이를 15%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