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터치스크린으로 무장…삼성ㆍLG전자 신병기 총출동
뮤직폰 라인업ㆍ그린IT 기술 등 대거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되는 통신 올림픽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를 통해 선보일 신제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키아와 함께 세계 휴대폰 3강체제를 형성하는 양사는 행사 개막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비에 부쳐왔던 신병기들을 쏟아낼 채비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Get In Touch With Samsung Mobile'을 주제로 60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앞서 공개한 `울트라터치'를 비롯한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들을 대거 전시한다.
지난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옴니아(OMNIA)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옴니아HD(I8910)'와 터치스크린 뮤직폰 라인업인 비트에디션 시리즈 `비트DJ(M7600)' `비트DISC(M6710)'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옴니아HD는 세계 최대인 3.7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했으며 세계 최초로 720프레임 수준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800만 화소 카메라, HD급 재생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춰 옴니아 돌풍을 이어 갈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뮤직폰 라인업인 `비트 에디션'의 풀터치 스크린 모델인 비트DJ와 비트DISC는 깜찍한 디자인에 클럽DJ들이 사용하는 턴테이블 모양의 뮤직폰에 특화된 `DISC UI'가 특징이다.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도 시연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온라인 개발자 사이트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에서 기존 심비안 외에 MS윈도모바일과 자바플랫폼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와 유사한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도 선보인다. 이밖에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의 제목이나 가수정보를 찾아주는 뮤직서비스와 3D 보행자맵 지원 네비게이션 위치기반서비스(LBS), 페이스북ㆍ마이스페이스ㆍ플릭카ㆍ피카사 등 유명콘텐츠사이트와 사진동영상을 공유하는 셰어픽스(Share pix)도 공개한다.
LG전자(대표 남용)도 `No longer Just an Idea(상상속의 아이디어가 현실로)'라는 주제로 108평 규모의 8가지 테마별 전시부스를 마련, 30여종의 휴대폰과 통신장비를 전시한다. 차세대 UI인 `S클래스 UI'를 탑재한 휴대폰과 3세대 와치폰, 세계 첫 데이터카드 단말을 통한 4세대 LTE(롱텀에벌루션) 시연 등 기술력을 과시한다.
차세대 3D UI가 적용된 전략폰 `아레나(ARENA)'가 핵심이다. 3월 유럽에서 출시하는 아레나는 3인치 WVGA 풀터치스크린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무장했다. LG전자는 별도 마련된 아레나 체험관에서 S클래스 UI는 물론, `돌비(Dolby) 모바일'과 `디빅스(Divx)'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또 글로벌 히트작인 뷰티의 후속작 8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2'를 공개한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새로운 아이폰 대항마 `LG-GM730'이 베일을 벗는다. S클래스 UI를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11.9㎜의 두께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LG-GM730'는 MS 윈도 모바일 6.1과 기반으로 500만화소 카메라 등이 장착된다. 세계 최초 투명 디자인 풀터치 슬라이드폰인 `LG-GD900'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풀터치LCD에 슬라이드 타입 키패드가 결합됐고 특히 키패드를 투명 강화유리로 제작해 휴대폰 뒷면이 비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4세대 LTE 모뎀칩을 내장한 데이터 카드를 통해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을 시연하는 한편, 친환경 기기와 재활용지 등 그린 IT기술도 선보인다.
`MWC 2009'는 GSM 통신기술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GSMA(GSM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통신전시회로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노키아ㆍ모토로라ㆍ소니에릭슨 등 1200여 통신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신제품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뮤직폰 라인업ㆍ그린IT 기술 등 대거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되는 통신 올림픽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를 통해 선보일 신제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키아와 함께 세계 휴대폰 3강체제를 형성하는 양사는 행사 개막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비에 부쳐왔던 신병기들을 쏟아낼 채비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Get In Touch With Samsung Mobile'을 주제로 60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앞서 공개한 `울트라터치'를 비롯한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들을 대거 전시한다.
지난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옴니아(OMNIA)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옴니아HD(I8910)'와 터치스크린 뮤직폰 라인업인 비트에디션 시리즈 `비트DJ(M7600)' `비트DISC(M6710)'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옴니아HD는 세계 최대인 3.7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했으며 세계 최초로 720프레임 수준의 HD급 동영상 촬영과 800만 화소 카메라, HD급 재생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춰 옴니아 돌풍을 이어 갈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뮤직폰 라인업인 `비트 에디션'의 풀터치 스크린 모델인 비트DJ와 비트DISC는 깜찍한 디자인에 클럽DJ들이 사용하는 턴테이블 모양의 뮤직폰에 특화된 `DISC UI'가 특징이다.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도 시연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온라인 개발자 사이트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에서 기존 심비안 외에 MS윈도모바일과 자바플랫폼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와 유사한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 `삼성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도 선보인다. 이밖에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의 제목이나 가수정보를 찾아주는 뮤직서비스와 3D 보행자맵 지원 네비게이션 위치기반서비스(LBS), 페이스북ㆍ마이스페이스ㆍ플릭카ㆍ피카사 등 유명콘텐츠사이트와 사진동영상을 공유하는 셰어픽스(Share pix)도 공개한다.
LG전자(대표 남용)도 `No longer Just an Idea(상상속의 아이디어가 현실로)'라는 주제로 108평 규모의 8가지 테마별 전시부스를 마련, 30여종의 휴대폰과 통신장비를 전시한다. 차세대 UI인 `S클래스 UI'를 탑재한 휴대폰과 3세대 와치폰, 세계 첫 데이터카드 단말을 통한 4세대 LTE(롱텀에벌루션) 시연 등 기술력을 과시한다.
차세대 3D UI가 적용된 전략폰 `아레나(ARENA)'가 핵심이다. 3월 유럽에서 출시하는 아레나는 3인치 WVGA 풀터치스크린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무장했다. LG전자는 별도 마련된 아레나 체험관에서 S클래스 UI는 물론, `돌비(Dolby) 모바일'과 `디빅스(Divx)'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또 글로벌 히트작인 뷰티의 후속작 8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2'를 공개한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새로운 아이폰 대항마 `LG-GM730'이 베일을 벗는다. S클래스 UI를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11.9㎜의 두께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LG-GM730'는 MS 윈도 모바일 6.1과 기반으로 500만화소 카메라 등이 장착된다. 세계 최초 투명 디자인 풀터치 슬라이드폰인 `LG-GD900'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풀터치LCD에 슬라이드 타입 키패드가 결합됐고 특히 키패드를 투명 강화유리로 제작해 휴대폰 뒷면이 비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4세대 LTE 모뎀칩을 내장한 데이터 카드를 통해 무선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을 시연하는 한편, 친환경 기기와 재활용지 등 그린 IT기술도 선보인다.
`MWC 2009'는 GSM 통신기술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GSMA(GSM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통신전시회로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노키아ㆍ모토로라ㆍ소니에릭슨 등 1200여 통신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신제품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