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중심 `지식재산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서문호 아주대 총장
이슈 전망ㆍ정책 제언 등 역할
미국과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특허전쟁에서 국내 기업의 생존을 수호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한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10일 오후 한국기술센터 기술인클럽에서 산업계와 학계 리더, 정부, 공공연구기관 등 19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 세부정책 연구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비전 제시와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육성과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인력양성, 창의적인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 친기업적 지식재산 사법제도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게 된다.
위원회는 아주대 서문호 총장을 위원장으로 △산업계(SK에너지 박상훈 사장, 서울반도체 이정훈 사장, LG전자 이정환 부사장 등 6명) △학계(울산대 김도연 총장, 서울대 홍국선 교수 등 7명) △공공연구기관(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 KIST 21세기 프론티어사업단 유명희 단장) △정부(특허청 고정식 청장) 등 19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서문호 초대 위원장은 "이번에 출범한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분야에서 산업계,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구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학기술인의 모임으로 공학과 관련한 정책대안을 정부에 제시하는 등 현재 산업계 및 기술경영계 저명인사 287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장에 서문호 아주대 총장
이슈 전망ㆍ정책 제언 등 역할
미국과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특허전쟁에서 국내 기업의 생존을 수호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한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10일 오후 한국기술센터 기술인클럽에서 산업계와 학계 리더, 정부, 공공연구기관 등 19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 세부정책 연구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비전 제시와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육성과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인력양성, 창의적인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 친기업적 지식재산 사법제도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게 된다.
위원회는 아주대 서문호 총장을 위원장으로 △산업계(SK에너지 박상훈 사장, 서울반도체 이정훈 사장, LG전자 이정환 부사장 등 6명) △학계(울산대 김도연 총장, 서울대 홍국선 교수 등 7명) △공공연구기관(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 KIST 21세기 프론티어사업단 유명희 단장) △정부(특허청 고정식 청장) 등 19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서문호 초대 위원장은 "이번에 출범한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분야에서 산업계,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구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학기술인의 모임으로 공학과 관련한 정책대안을 정부에 제시하는 등 현재 산업계 및 기술경영계 저명인사 287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