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넷 세대의 등장과 함께 집단지성의 보편화와 디지털프로슈머의 등장, 개인맞춤형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교육 및 학습 환경에도 일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공유ㆍ개방ㆍ참여ㆍ협력이라는 웹 2.0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지식혁명 속에 학습자는 능동적 학습주체로 변화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은 학습자 중심, 정보의 공동 활용, 맞춤형 개별학습, 교육기회 확대, 학업성취도 향상, 그리고 비용절감 등에서 교육개혁을 위한 강력한 실천 수단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이의 가속화를 위해 선진국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 필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Learning and Technology World Forum 2009 및 BETT 2009'에 참가하여 세계 교육 및 학습시장의 변화와 특히 영국이 교육정보원(Becta)이라는 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학습전략에 관해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국의 교육정보화는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으며 정부주도의 체계적인 전략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다. Becta는 이러한 영국정부의 산하 기관으로서 기술을 통해 모든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과 학습 결과를 줄 수 있도록 영국의 교육정보화에 관련된 제반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러한 Becta가 차세대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들이 고려해야할 6가지 사항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를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기술을 통한 학교의 개선이다. 나은 학습 결과를 얻기 위해 각종 기술의 사용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의 리더십이라는 점이다. 기술을 교육에 사용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에서는 자가진단(Self-review Framework) 도구를 제공하여 학교 스스로 기술을 점검하고 그 학교에 맞는 전체적인 학교 개선 전략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 기술을 통한 지속적 성공이다. 기술을 통한 지속적 성공을 계획하는 것은 학교생활의 모든 요소들을 포함한다. 우선 기술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습자들에게 더 좋은 결과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난 후 안전하며 혁신적이고 신뢰성이 있으며 목적에 부합되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Becta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근거한 `Framework for ICT Technical Support(FITS)'를 통해 질적 수월성이 확보된 설계, 지원, 서비스 준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 기술을 통한 최고 가치의 성취이다. 이를 위해 영국 정부는 적절한 가격으로 적절한 지원과 함께 질적으로 우수하고 목적에 부합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련 기술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조달 제도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디지털 세계에서 학습자의 보호이다. 학교는 인터넷이나 공유된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학습활동에 책임을 져야하며 학습자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기술을 통해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기술을 사용하여 학부모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의미 있는 통신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자 성취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여섯째, 기술을 통한 개별화 학습의 제공이다. 최고의 교육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자 각자에게 맞는 교수학습이 요구되며 기술을 통한 개별화 학습이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는 속도, 시간,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점이다.
넷 세대의 등장과 함께 집단지성의 보편화와 디지털프로슈머의 등장, 개인맞춤형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교육 및 학습 환경에도 일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공유ㆍ개방ㆍ참여ㆍ협력이라는 웹 2.0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지식혁명 속에 학습자는 능동적 학습주체로 변화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은 학습자 중심, 정보의 공동 활용, 맞춤형 개별학습, 교육기회 확대, 학업성취도 향상, 그리고 비용절감 등에서 교육개혁을 위한 강력한 실천 수단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이의 가속화를 위해 선진국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 필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Learning and Technology World Forum 2009 및 BETT 2009'에 참가하여 세계 교육 및 학습시장의 변화와 특히 영국이 교육정보원(Becta)이라는 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학습전략에 관해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국의 교육정보화는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으며 정부주도의 체계적인 전략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다. Becta는 이러한 영국정부의 산하 기관으로서 기술을 통해 모든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과 학습 결과를 줄 수 있도록 영국의 교육정보화에 관련된 제반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러한 Becta가 차세대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들이 고려해야할 6가지 사항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를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기술을 통한 학교의 개선이다. 나은 학습 결과를 얻기 위해 각종 기술의 사용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의 리더십이라는 점이다. 기술을 교육에 사용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에서는 자가진단(Self-review Framework) 도구를 제공하여 학교 스스로 기술을 점검하고 그 학교에 맞는 전체적인 학교 개선 전략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 기술을 통한 지속적 성공이다. 기술을 통한 지속적 성공을 계획하는 것은 학교생활의 모든 요소들을 포함한다. 우선 기술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습자들에게 더 좋은 결과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난 후 안전하며 혁신적이고 신뢰성이 있으며 목적에 부합되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Becta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근거한 `Framework for ICT Technical Support(FITS)'를 통해 질적 수월성이 확보된 설계, 지원, 서비스 준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 기술을 통한 최고 가치의 성취이다. 이를 위해 영국 정부는 적절한 가격으로 적절한 지원과 함께 질적으로 우수하고 목적에 부합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련 기술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조달 제도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디지털 세계에서 학습자의 보호이다. 학교는 인터넷이나 공유된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학습활동에 책임을 져야하며 학습자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기술을 통해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기술을 사용하여 학부모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의미 있는 통신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자 성취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여섯째, 기술을 통한 개별화 학습의 제공이다. 최고의 교육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자 각자에게 맞는 교수학습이 요구되며 기술을 통한 개별화 학습이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는 속도, 시간,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