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상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ㆍ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최근 그린에너지 기술과 관련산업이 많이 논의되고 있다. 그린에너지 또는 신ㆍ재생 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가스화 등 새로운 에너지거나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풍력,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그린에너지에 대한 과학기술자, 연구기관, 기업, 정부의 관심이 매우 뜨겁고, 최근의 경제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나 비즈니스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신ㆍ재생에너지는 폐기물을 덜 방출하여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환경친화적이다. 그러나 신ㆍ재생 에너지를 단순히 성장과 환경의 조화 정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신성장 동력으로 보아야 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그린에너지 혁명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도 점점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린에너지 혁명이 진정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메가 혁명이 될 것인지는 그 전에 있었던 메가 혁명이었던 수송 혁명이나 정보통신 혁명과 비교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메가 혁명이 되려면 거의 모든 산업에 생산성의 혁신을 야기하고, 경제적 부의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인류의 삶의 양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19세기 후반 철도혁명, 20세기 초 자동차 혁명과 같은 수송 혁명은 많은 과학자들, 기업인들이 참여와 경쟁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어 가며, 철도산업이나 자동차산업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생산과 유통의 지역적 경계를 무너뜨려 대량 생산과 소비를 가능하게 하여 인류의 삶의 양식도 크게 바꾸었다. 20세기말 정보통신 혁명 역시 인터넷, 디지털 전자제품, 뉴미디어 등을 활용해 정보와 지식의 활발한 소통과 활용을 통한 인류의 삶과 생산성을 혁신하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메가 혁명이 틀림없다.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이 하나밖에 없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강건하고 지속 가능하게 대응해야한다는 점에서 인류 삶의 양식을 바꾸어 놓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이 진정한 메가 혁명이 되려면, 에너지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를 크게 창출하여야 한다. 그린에너지 기술이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를 크게 창출할 수 있으려면 몇 가지 진행되어야 할 혁명의 과정이 필요하다. 우선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 자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단순히 화석 에너지 가격의 변화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되어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이 쇠퇴하거나, 정부의 지원이나 육성에 따라 기술과 산업의 경제성이 좌우되지 않는 진정한 경제성ㆍ효율성 혁신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월드와이드웹, 헨리 포드의 대량 생산 자동차들이 그러하였듯이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널리 사용하는 약진(breakthrough) 기술과 대박(killer) 상품이 출현해 그린 에너지 혁명을 이끌어야 한다.
다양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무엇이 약진 기술, 대박 상품이 될지는 아직 예측이 쉽지 않다. 약진 기술과 대박 상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벤처기업을 거쳐 상품화되고, 치열한 시장 경쟁을 거쳐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린 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가스화,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적 대안들이 치열히 경쟁할 것이므로 상호 보완하며 혁명을 완성해 나갈 가능성이 다른 메가 혁명과 비교하여 더 풍부해 보인다.
최근 그린에너지 기술과 관련산업이 많이 논의되고 있다. 그린에너지 또는 신ㆍ재생 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가스화 등 새로운 에너지거나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풍력,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그린에너지에 대한 과학기술자, 연구기관, 기업, 정부의 관심이 매우 뜨겁고, 최근의 경제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나 비즈니스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신ㆍ재생에너지는 폐기물을 덜 방출하여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환경친화적이다. 그러나 신ㆍ재생 에너지를 단순히 성장과 환경의 조화 정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신성장 동력으로 보아야 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그린에너지 혁명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도 점점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린에너지 혁명이 진정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메가 혁명이 될 것인지는 그 전에 있었던 메가 혁명이었던 수송 혁명이나 정보통신 혁명과 비교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메가 혁명이 되려면 거의 모든 산업에 생산성의 혁신을 야기하고, 경제적 부의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인류의 삶의 양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19세기 후반 철도혁명, 20세기 초 자동차 혁명과 같은 수송 혁명은 많은 과학자들, 기업인들이 참여와 경쟁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어 가며, 철도산업이나 자동차산업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생산과 유통의 지역적 경계를 무너뜨려 대량 생산과 소비를 가능하게 하여 인류의 삶의 양식도 크게 바꾸었다. 20세기말 정보통신 혁명 역시 인터넷, 디지털 전자제품, 뉴미디어 등을 활용해 정보와 지식의 활발한 소통과 활용을 통한 인류의 삶과 생산성을 혁신하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메가 혁명이 틀림없다.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이 하나밖에 없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강건하고 지속 가능하게 대응해야한다는 점에서 인류 삶의 양식을 바꾸어 놓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이 진정한 메가 혁명이 되려면, 에너지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를 크게 창출하여야 한다. 그린에너지 기술이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를 크게 창출할 수 있으려면 몇 가지 진행되어야 할 혁명의 과정이 필요하다. 우선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 자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단순히 화석 에너지 가격의 변화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되어 그린에너지 기술과 산업이 쇠퇴하거나, 정부의 지원이나 육성에 따라 기술과 산업의 경제성이 좌우되지 않는 진정한 경제성ㆍ효율성 혁신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월드와이드웹, 헨리 포드의 대량 생산 자동차들이 그러하였듯이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널리 사용하는 약진(breakthrough) 기술과 대박(killer) 상품이 출현해 그린 에너지 혁명을 이끌어야 한다.
다양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무엇이 약진 기술, 대박 상품이 될지는 아직 예측이 쉽지 않다. 약진 기술과 대박 상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벤처기업을 거쳐 상품화되고, 치열한 시장 경쟁을 거쳐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린 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 석탄액화가스화,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적 대안들이 치열히 경쟁할 것이므로 상호 보완하며 혁명을 완성해 나갈 가능성이 다른 메가 혁명과 비교하여 더 풍부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