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문화콘텐츠

[이주의 전자책] `파워블로거`의 생생한 경험담

 

입력: 2009-02-05 20:37
[2009년 02월 06일자 11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이주의 전자책] `파워블로거`의 생생한 경험담
◇미디어 2.0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명승은 지음/한빛미디어 펴냄/전자책 7500원

미디어 2.0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미디어 운영방식이기도 하며 이미 바뀌어버린 정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미리 읽고 이에 대처할만한 통찰력을 기르기 위한 개념이다. 따라서 기존 미디어 1.0 시대의 현실적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새로운 것만을 강요하는 불편한 신개념이 아니다. 특별히 미디어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미디어 2.0은 작은 곳부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고 반응하는 것이 전부였던 시절에서 벗어나 미디어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메시지를 소비하고 심지어 개인이 만든 콘텐츠가 대중을 향해 언론사 같은 커뮤니케이션 기관을 거치지 않아도 유통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최근 사회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역사는 늘 이러한 변화를 준비해왔다.

- 본문 중에서 -

기성 미디어들이 기존의 관습에 얽매여 있는 동안 이미 새로운 유통과 소비방식은 미디어 업계 전반에 스며들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수동적인 위치에 머물러온 정보 수용자들이 생산과 참여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이 바로 `미디어 2.0'의 핵심이다.

이 책은 1인 미디어의 역할이 빠르고 개방적인 웹을 통해 급속하게 확대되는 과정과 진화하는 미디어 변화의 전반에 대해 다룬다. 특히 저자는 공허한 이론적 접근을 벗어나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로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미디어 2.0의 흐름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사만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맹목적인 낙관 대신 냉엄한 현실 속에서 미디어 1.0과 2.0이 각각의 역할을 확보할 것이라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과연 미디어의 변화는 정말 새로운 것인가와 기존 미디어와는 어떠한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지 등을 실험적인 블로그 및 해당 기업의 사례를 통해 탐구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분석적으로 제시한다.

자료제공:북토피아(www.booktopia.com)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