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1년 플랫폼 실험시제품도 선뵐 듯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SaaS 활성화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SaaS에 대해 소비자와 SW기업의 직접 거래로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유망한 SW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발표한 `뉴IT 전략'의 IT 활용 분야 계획(IT 이노베이션 2012)에서도 기업 수요가 큰 솔루션의 SaaS 방식 제공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29일 관련업계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SaaS 활성화 지원정책은 웹 기반 SW 개발과 공통 서비스 구축 지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SW진흥원은 최근 웹 기반 SW 개발과 공통 서비스 구축 지원분야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웹 기반 SW 개발 지원사업은 웹 기반 SW를 필요로 하는 수요업종과 제공기능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육상운송 정보관리, 지식공유 및 관리, 선박용품 공급망 관리, 영상회의 및 공동저작 등 4개 분야에 사업자를 선정해 웹 기반 SW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공통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은 다양한 웹 기반 SW 서비스에 공통으로 필요한 과금체계 시스템, 보안 시스템, 서비스 수준 제공 확인 시스템(SLA) 등의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이다.
SaaS 활성화 지원정책의 또 다른 축은 SaaS 플랫폼 개발이다. 지경부는 정보통신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SaaS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SW를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온라인 서비스화 하기 위한 개방형 SaaS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5억원 내외를 투입해 2011년 SaaS 플랫폼 실험시제품(최종목표물과 기능적으로 동일한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제는 국가플랫폼(NPT) 과제로 편성돼 사업비 100%를 정부가 출연하며, 추후 성과물을 민간으로 이전할 때 기술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국가플랫폼 과제는 중소기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국가 플랫폼 기술을 공공 연구소가 개발해 보급하는 것이다.
한편, 업계는 SaaS 플랫폼이 민간기업들의 관심과 기술수요가 큰 만큼 기업과 연구소의 공동 연구과제 형태의 개발이 더 적합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SaaS 플랫폼 개발사업자 선정이 유력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과제를 맡게 되면 민간분야 SaaS 관련 단체인 SaaS코리아포럼 등을 통해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개발과정에 민간기업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SaaS 활성화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SaaS에 대해 소비자와 SW기업의 직접 거래로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유망한 SW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발표한 `뉴IT 전략'의 IT 활용 분야 계획(IT 이노베이션 2012)에서도 기업 수요가 큰 솔루션의 SaaS 방식 제공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29일 관련업계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SaaS 활성화 지원정책은 웹 기반 SW 개발과 공통 서비스 구축 지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SW진흥원은 최근 웹 기반 SW 개발과 공통 서비스 구축 지원분야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웹 기반 SW 개발 지원사업은 웹 기반 SW를 필요로 하는 수요업종과 제공기능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육상운송 정보관리, 지식공유 및 관리, 선박용품 공급망 관리, 영상회의 및 공동저작 등 4개 분야에 사업자를 선정해 웹 기반 SW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공통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은 다양한 웹 기반 SW 서비스에 공통으로 필요한 과금체계 시스템, 보안 시스템, 서비스 수준 제공 확인 시스템(SLA) 등의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이다.
SaaS 활성화 지원정책의 또 다른 축은 SaaS 플랫폼 개발이다. 지경부는 정보통신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SaaS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SW를 중소기업에 저비용으로 온라인 서비스화 하기 위한 개방형 SaaS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5억원 내외를 투입해 2011년 SaaS 플랫폼 실험시제품(최종목표물과 기능적으로 동일한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제는 국가플랫폼(NPT) 과제로 편성돼 사업비 100%를 정부가 출연하며, 추후 성과물을 민간으로 이전할 때 기술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국가플랫폼 과제는 중소기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국가 플랫폼 기술을 공공 연구소가 개발해 보급하는 것이다.
한편, 업계는 SaaS 플랫폼이 민간기업들의 관심과 기술수요가 큰 만큼 기업과 연구소의 공동 연구과제 형태의 개발이 더 적합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SaaS 플랫폼 개발사업자 선정이 유력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과제를 맡게 되면 민간분야 SaaS 관련 단체인 SaaS코리아포럼 등을 통해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개발과정에 민간기업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