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Tip!] 샌드웨지로 맨땅 웨지샷 성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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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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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토 부분만 지면에 내려놓아야


그린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 웨지로 가볍게 어프로치를 상상했지만 볼이 맨땅에 놓여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특히나 겨울철에는 이런 경우가 많다. 미국 골프매거진 플레잉 에디터인 다나 레이어는 "잔디가 누워있어 맨땅처럼 되어버린 겨울철 필드에서 샌드웨지로 웨지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피칭 웨지나 로브 웨지를 사용하면 손쉽게 웨지샷을 날릴 수 있다. 그러나 맨땅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이럴 때는 샌드 웨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나의 맨땅에서 샌드웨지를 사용하는 노하우는 토 부분을 활용하는 것과 핸드퍼스트 동작을 이용한 찍어 치는 방법으로 나뉜다.

다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클럽의 토(리딩엣지의 앞쪽 끝 부분) 부분을 이용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샌드웨지를 정상적으로 지면에 내려놓지 말고 좀더 수직에 가깝게 세워서 힐이 지면에서 들리도록 한 채 토 부분을 지면에 내려놓는다. 이렇게 하면 샌드 웨지의 바운스 부분이 대부분 지면에서 떨어지게 되고 토 부분은 볼의 아래쪽을 쉽게 미끄러져 나가며 딱딱한 페어웨이에서도 위로 뛰어오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스윙은 처음 어드레스 동작 그대로 임팩트를 만들어낸 다는 기분으로 한다. 처음 어드레스 한 자세 그대로 천천히 스윙을 하며 임팩트 시 샤프트의 각도는 어드레스 때와 독같이 가파르게 만들어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찍어치는 방법도 배워둘 필요가 있다. 다나는 "맨땅 지역에서는 특히 뒤땅 현상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가파른 스윙을 구사하며 클럽이 볼에 먼저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어드레스 시 양손을 볼의 앞쪽에 위치시켜 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찍어 치는 방법은 토 부분을 활용하는 것과 달리 정상적인 어드레스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시 양손을 볼보다 앞쪽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다나 레이어는 "임팩트 시 양손이 볼 앞에 놓인 상태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볼 뒤쪽 지면을 먼저 때리는 뒤땅 현상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가파르게 볼 뒤쪽을 찍어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맨땅에서도 손쉽게 샌드웨지로 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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