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입주 경쟁이 치열한 건물에 입주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동등한 서열은 아니다(?)뉴욕타임스(NYT)는 오는 20일 출범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각료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계속될 예정이지만 대통령 고위비서실 건물인 백악관 서별관(West Wing)의 사무실 배치라는 가장 민감한 작업이 거의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비드 엑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는 대통령 집무실(오벌 오피스)과 가장 가까운 방을 차지할 예정이다. 그의 방은 대통령 전용 식당의 바로 밖에 있어 대통령이 언제라도 문을 열고 얼굴만 내밀면 그를 볼 수 있다. 이 방은 클린턴 대통령 시절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대통령 보좌관이 사용했었다.
오바마 당선인의 상원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피트 라우스 백악관 선임고문은 엑설로드와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 사이에 놓인 방을 갖게 됐다.
이매뉴얼 비서실장은 전임자들이 사용하던 홀 밑 모퉁이의 큰 방을 사용한다.
전임 정권들과 마찬가지로 1층에는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과 제임스 존스국가안보 보좌관 내정자,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의 사무실도 배치된다.
로런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 의장 내정자와 그레고리 크레이그 백악관 법률고문 등은 모두 2층의 방을 사용하게 된다.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는 백악관의 북쪽 마당을 내려다보는 2층의 방을 쓸 예정이다.
오바마 당선인의 부인 미셸은 힐러리가 클린턴 대통령의 집권 1기때 그랬던 것 처럼 웨스트윙에 방을 갖지 않고 참모들과 함께 이스트윙에 있게 된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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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데이비드 엑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는 대통령 집무실(오벌 오피스)과 가장 가까운 방을 차지할 예정이다. 그의 방은 대통령 전용 식당의 바로 밖에 있어 대통령이 언제라도 문을 열고 얼굴만 내밀면 그를 볼 수 있다. 이 방은 클린턴 대통령 시절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대통령 보좌관이 사용했었다.
오바마 당선인의 상원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피트 라우스 백악관 선임고문은 엑설로드와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 사이에 놓인 방을 갖게 됐다.
이매뉴얼 비서실장은 전임자들이 사용하던 홀 밑 모퉁이의 큰 방을 사용한다.
전임 정권들과 마찬가지로 1층에는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과 제임스 존스국가안보 보좌관 내정자,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의 사무실도 배치된다.
로런스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 의장 내정자와 그레고리 크레이그 백악관 법률고문 등은 모두 2층의 방을 사용하게 된다.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는 백악관의 북쪽 마당을 내려다보는 2층의 방을 쓸 예정이다.
오바마 당선인의 부인 미셸은 힐러리가 클린턴 대통령의 집권 1기때 그랬던 것 처럼 웨스트윙에 방을 갖지 않고 참모들과 함께 이스트윙에 있게 된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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