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고객 3명중 1명 요금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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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입자 36%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 가입

빅세이브 월 6만명씩 가입 최고 인기
가족사랑ㆍ오즈무료통화도 이용 증가



"LG텔레콤 가입자 3명중 1명은 요금할인 혜택 봤다."

LG텔레콤이 지난해까지의 누적 가입자 821만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의 36%인 296만명(2.8명당 1명)이 요금할인 프로그램에 가입해 요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요금 할인 프로그램으로는 빅세이브 할인, 가족사랑할인, 오즈(OZ) 무료통화가 꼽혔다.

요금제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지난해 5월 출시된 빅세이브 할인. 이 요금제는 3만~4만원 구간에 대해서는 100%, 4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25%의 요금을 매달 휴대폰 할부금으로 지원한다. 월 평균 6만명씩, 총 48만명이 가입했다.

음성과 데이터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즈 무료통화 역시 인기 상품으로 나타났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를 1만4000원~2만4000원까지 할인받고 월 6000원의 오즈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입자는 약 11만명이다.

가족사랑 할인 상품은 가족단위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상품은 최대 7인까지 1년에 2개월치에 해당하는 평균 통화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 전액과 가족간 통화시 50%의 통화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지난 2007년 65만명에서 지난해 83만명으로 LG텔레콤 전체 가입자의 10%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할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텔레콤의 요금할인 프로그램 가입자는 지난 2007년 259만명에서 지난해 296만명으로 14%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가입자가 지난 2007년 781만명에서 지난해 821만명으로 5% 가량 증가한 것에 비해 3배 가까운 증가율이다.

김응열기자 u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