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Tip!] 벙커샷 그린에 바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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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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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트가 가장 큰 클럽 활용
안정적인 스윙동작 만들어야



그린 주변 벙커샷을 앞둔 상황. 고지를 눈앞에 두고 벙커에 빠진 것도 억울한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깃대까지 그린 가장자리에 꽂혀있다. 그린 가장자리부터 깃대까지는 불과 몇 2~3미터의 여유밖에 없어 그린 공략이 까다로울 땐 어떻게 해야할까.

이럴 땐 멋지게 벙커샷을 쏘아올려 그린에 떨군 후 바로 멈출 수 있는 샷이 필요하다. 골프전문지인 골프매거진에서 플레잉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토드 소네는 레슨칼럼을 통해 "그린에 여유가 없다고 일부러 깃대 뒤쪽으로 볼을 보낸 후 되돌아 올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 "간단한 셋업 조정작업으로도 그린에서 바로 멈추는 벙커샷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드의 노하우는 4가지 단계로 이뤄진다. 로프트가 가장 큰 클럽을 활용하고 셋업 동작을 조정해 안정적이면서 로프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스윙 동작을 만드는 게 요지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이 갖고 있는 웨지 중 로프트가 가장 큰 클럽을 잡은 후 볼이 왼발 쪽에 놓이도록 양발의 위치를 잡는다. 이때 오른손으로 쥐고 있는 클럽의 손잡이를 오른쪽 허벅지 쪽으로 기울여주면 페이스의 로프트를 더욱 키울 수 있다.

이렇게 기본적인 자세를 잡았다면 다음에는 오른발을 더욱 뒤쪽으로 벌리면서 양발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도록 한다. 오른발을 더욱 뒤쪽으로 벌리는 이유는 샤프트와 상체가 일직선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하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세 번째는 어깨선과 샤프트를 `T'자로 정렬하는 것이다. 어깨 동작을 최소화하기 위해 `T'자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스윙하는 게 포인트다.

마지막 단계는 가슴이 계속 아래쪽을 향하도록 유지하면서 양팔과 양손을 이용해 아래쪽을 향해 스윙을 하며 임팩트를 통과할 때 몸을 왼쪽으로 틀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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