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만료 등 따라 새 인물 하마평… 일부 유임 여부도 관심
IT서비스산업협ㆍRFID/USN협회 등 후임 촉각
IT 관련 협ㆍ단체들이 수장 교체 시즌을 맞아 유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벌써부터 새로운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 2년 또는 3년인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협ㆍ단체들은 통상 2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의 연임 또는 새로운 수장의 선출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SK텔레콤과 SK C&C의 대표이사 자리 이동으로 수장 교체의 폭이 커졌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윤석경 회장이 SK C&C 대표이사에서 SK건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신임 회장 선출에 나선다.
2월 중순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사 중에 신임회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았으나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부회장단에는 김인 삼성SDS 대표를 비롯해 신재철 LG CNS 대표,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김광현 코스콤 대표, 김희집 액센츄어 대표 등이 포진해 있다. 이 중 신재철 사장은 이미 CIO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데다 회사 일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단 회장 추천 대상에서는 빠질 전망이다.
한국RFID/USN협회는 김신배 현 회장의 임기가 2010년 2월까지이지만, SK C&C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역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해야 한다.
협회 정관에 회장 등 임원사의 대표이사가 바뀔 경우 후임 대표가 직을 승계하는 것으로 돼 있어 정만원 SK텔레콤 신임 대표의 취임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 정관이 법적 구속력을 가진 것은 아니며, 만일 정만원 대표가 협회장을 고사할 경우 2월에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SK텔레콤은 회장직을 계속 맡을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김인 회장의 임기(3년)가 다음달 끝난다.
윤종용 전 회장 등 전임 회장들의 연임사례가 많아 김인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삼성그룹의 인사 결과가 나온 후에야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 회장의 연임 또는 신임회장 선출을 결정하는 정기총회는 2월로 예정돼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역시 유병창 회장의 임기(2년)가 다음달 종료된다.
협회 관계자는 "우선 포스데이타 대표이사를 계속 맡는 것이 전제돼야 하겠지만 유병창 회장이 취임한 뒤 협회 조직이 안정화 돼 유 회장이 계속 맡아주기를 바라는 임원사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박동훈 회장,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김영만 회장은 지난해 취임해 1년 이상 임기가 남아 있다.
IT서비스산업협ㆍRFID/USN협회 등 후임 촉각
IT 관련 협ㆍ단체들이 수장 교체 시즌을 맞아 유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벌써부터 새로운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등 2년 또는 3년인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협ㆍ단체들은 통상 2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의 연임 또는 새로운 수장의 선출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SK텔레콤과 SK C&C의 대표이사 자리 이동으로 수장 교체의 폭이 커졌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윤석경 회장이 SK C&C 대표이사에서 SK건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신임 회장 선출에 나선다.
2월 중순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사 중에 신임회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았으나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부회장단에는 김인 삼성SDS 대표를 비롯해 신재철 LG CNS 대표,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김광현 코스콤 대표, 김희집 액센츄어 대표 등이 포진해 있다. 이 중 신재철 사장은 이미 CIO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데다 회사 일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단 회장 추천 대상에서는 빠질 전망이다.
한국RFID/USN협회는 김신배 현 회장의 임기가 2010년 2월까지이지만, SK C&C 대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역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해야 한다.
협회 정관에 회장 등 임원사의 대표이사가 바뀔 경우 후임 대표가 직을 승계하는 것으로 돼 있어 정만원 SK텔레콤 신임 대표의 취임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 정관이 법적 구속력을 가진 것은 아니며, 만일 정만원 대표가 협회장을 고사할 경우 2월에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SK텔레콤은 회장직을 계속 맡을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김인 회장의 임기(3년)가 다음달 끝난다.
윤종용 전 회장 등 전임 회장들의 연임사례가 많아 김인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삼성그룹의 인사 결과가 나온 후에야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 회장의 연임 또는 신임회장 선출을 결정하는 정기총회는 2월로 예정돼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역시 유병창 회장의 임기(2년)가 다음달 종료된다.
협회 관계자는 "우선 포스데이타 대표이사를 계속 맡는 것이 전제돼야 하겠지만 유병창 회장이 취임한 뒤 협회 조직이 안정화 돼 유 회장이 계속 맡아주기를 바라는 임원사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박동훈 회장,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김영만 회장은 지난해 취임해 1년 이상 임기가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