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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온실가스 감축 몽골사업자` 최종선정

 

길재식 기자 osolgil@dt.co.kr | 입력: 2008-12-28 20:22
[2008년 12월 29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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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국제 지원사업'의 몽골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총 42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서 대구도시가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동남쪽 500km 지점에 위치한 만다흐(Mandakh) 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기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조림을 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성그룹이 그간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지역에서 추진해온 사막녹화프로그램인 GEEP(Green Eco Energy Park)프로젝트와는 별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속하게 사막화가 진행돼 전기공급이 어려운 몽골의 오지마을에 태양광 ㆍ풍력 복합발전시스템(solar-wind hybrid system)을 활용, 생산한 전기를 마을에 공급하고 전기에너지로 지하수를 퍼올려 생활용수 및 식목을 위한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는 몽골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도시가스가 이번에 온실가스감축 국제 지원사업 몽골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그간 모그룹인 대성그룹이 몽골 현지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적용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이를 토대로 사막화방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성그룹은 몽골의 풍부한 태양광ㆍ풍력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복합발전기를 지난 2004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한ㆍ몽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지난 2007년 6월 출범한 GEEP 프로젝트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로부터 아태지역 대표 프로젝트(flagship project)로 채택된 바 있다.

대성그룹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 대구 유치에 발맞춰 다양한 국내외 친환경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2009년부터 몽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화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사막화 방지 시스템'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 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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