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소비층 초고가 제품 구매 꾸준
3000만원 호가 수제클럽도 여전한 인기
경기 불황 속 1%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의 영향이 덜 한 것으로 알려진 골프용품 업계도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여기저기 빨간불이 켜졌지만 초고가 시장만큼은 여전히 딴 세상이다.
1% 마케팅은 기존 VIP마케팅 또는 귀족 마케팅과 같은 맥락으로 최상위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전략을 뜻한다. 초고가 상품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소비계층이 가진 소속감과 우월감을 제품과 연결시킴으로써 타제품과 차별화 된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1% 마케팅의 영향력은 전반적인 시장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급감하지만 초고가 용품은 여전히 꾸준히 팔리고 있다.
실제로 마루망 마제스티 등 드라이버 한 개 가격이 수백 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제품의 경우 매출 변화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마루망 마제스티 수제 드라이버는 300만원에 달하고 아이언세트는 800여만대에 팔리고 있다.
최춘우 마루망코리아 팀장은 "아무래도 고가 제품은 경기의 영향이 덜 한 게 사실이다"라고 전하면서 "예전부터 마루망 제품을 찾던 고객들은 큰 변화 없이 마루망을 다시 찾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게 초고가 시장의 특징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세트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제클럽도 경기한파와는 관계없이 잘 팔리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한 세트에 1500만원부터 2,3천만원대까지 왠만한 자동차 가격에 버금가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제클럽 시장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수제클럽 브랜드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기존에 비해 가격이 더 올랐지만 찾는 고객은 꾸준하다"고 말하면서 "가격과는 관계없이 제품과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에 비중을 두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3000만원 호가 수제클럽도 여전한 인기
경기 불황 속 1%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의 영향이 덜 한 것으로 알려진 골프용품 업계도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여기저기 빨간불이 켜졌지만 초고가 시장만큼은 여전히 딴 세상이다.
1% 마케팅은 기존 VIP마케팅 또는 귀족 마케팅과 같은 맥락으로 최상위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전략을 뜻한다. 초고가 상품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소비계층이 가진 소속감과 우월감을 제품과 연결시킴으로써 타제품과 차별화 된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1% 마케팅의 영향력은 전반적인 시장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급감하지만 초고가 용품은 여전히 꾸준히 팔리고 있다.
실제로 마루망 마제스티 등 드라이버 한 개 가격이 수백 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제품의 경우 매출 변화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마루망 마제스티 수제 드라이버는 300만원에 달하고 아이언세트는 800여만대에 팔리고 있다.
최춘우 마루망코리아 팀장은 "아무래도 고가 제품은 경기의 영향이 덜 한 게 사실이다"라고 전하면서 "예전부터 마루망 제품을 찾던 고객들은 큰 변화 없이 마루망을 다시 찾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게 초고가 시장의 특징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세트에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제클럽도 경기한파와는 관계없이 잘 팔리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한 세트에 1500만원부터 2,3천만원대까지 왠만한 자동차 가격에 버금가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제클럽 시장은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수제클럽 브랜드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기존에 비해 가격이 더 올랐지만 찾는 고객은 꾸준하다"고 말하면서 "가격과는 관계없이 제품과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에 비중을 두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