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온라인쇼핑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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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둔 주말 매출 작년의 2배

"추위로 매장 가기 꺼려"



지난 주말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씨넷이 시장조사 기관 컴스코어의 자료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컴스코어는 미국 소비자들이 20일에서 21일(현지시각) 지난 주말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6억7700만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이었던 22일과 23일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소비가 3억4100만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해 무려 2배나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해 컴스코어 지앙 풀고니 회장은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강추위에 매장 쇼핑을 하기보다는 더 편안한 쇼핑 공간인 온라인 쇼핑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지난해에 비해 더 쇼핑 시즌에 포함된 일수가 줄어들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한 온라인 구매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컴스코어 보고서는 연휴 쇼핑 시즌 성과가 미국 경기의 심각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아주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씨넷은 분석했다.

컴스코어는 또한 지난 11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연휴 쇼핑 시즌 동안 미국 소비자들이 총 247억1000만달러를 지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떨어진 것으로 집계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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