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오픈마켓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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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2-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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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오픈마켓 옥션`
'쇼핑백과' 리뷰ㆍ후기 강점


■ 2008 히트상품 마케팅부문 -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은 `쇼핑포털 구축'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제 옥션은 방문자 규모로 볼 때 웬만한 중형 포털 못지 않은 트래픽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의 전체 웹사이트 순위(코리안클릭 기준)를 보면 옥션은 순방문자수 961만명으로 5위에 랭크돼 있는데, 이는 종합포털인 파란(856 만명)이나 야후(850만명)를 앞서는 순위다.

이렇게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제한된 상권에서 경쟁하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와는 달리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에 옥션은 보다 다양한 재화를 갖추고 쇼핑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함으로써 쇼핑의 개념을 넓혀 주는 `쇼핑포털'로의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옥션은 쇼핑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쇼핑지식커뮤니티인 `쇼핑백과'를 열었다. 인텔, HP 등 대기업을 비롯해 약 100여 개 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반응을 체크하고 상품개발에 적용하려는 공간으로 옥션 쇼핑백과를 활용해 왔다.

현재 약 400만건의 쇼핑리뷰가 모여 있어 포털 못지 않은 쇼핑정보를 자랑하고 있는 옥션 쇼핑백과는 지난 7월 개편을 통해 옥션 구매후 상품후기와의 연계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이달부터는 다음에 해당 콘텐츠를 종합쇼핑몰로는 최초로 노출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하루 30여만건의 상품이 올라 있는 거대 쇼핑사이트 옥션 고객들의 리뷰를 좀더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구매자의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해 제품기능을 향상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다는 소셜 쇼핑(social shopping)의 원리를 강화하게 됐다.

한편 옥션은 급속히 떠오르는 소호쇼핑몰 시장에 오픈마켓으로는 처음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일반 소호쇼핑몰과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하는 소호몰 중개서비스인 `오픈쇼핑(open.auction.co.kr)'을 오픈마켓 최초로 시작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온라인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월 매출이 수억원에 이르는 스타 소호몰이 등장하고 전체 온라인쇼핑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소호몰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옥션은 일반 포털에 비해 소호몰에게도 좋은 노출공간이 될 수 있어 현재까지 2000개가 넘는 소호쇼핑몰들이 오픈쇼핑에 입점한 상태다. 소호몰에게는 저렴한 비용에 매출확대가 가능하고 옥션은 광고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윈윈(win-win)효과가 있어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데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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