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터넷 연결때 휴대폰이 가장 중요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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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리더ㆍ애널리스트 설문


휴대폰이 2020년에 인터넷에 연결하는 가장 주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인터넷 이용자 조사기관인 퓨 인터넷&아메리칸 라이프 프로젝트가 총 578명의 인터넷 리더와 애널리스트 등을 상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인터넷 리더들은 앞으로 2020년까지 휴대폰에서 가장 큰 기술적 진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음성인식 기술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더욱 널리 보급되고 가상현실은 앞으로 좀 더 일상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북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엘론대학교에 의뢰해 온라인 조사가 진행됐으며 응답자들은 2020년에 기술 진보와 기술의 역할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87명 중 무려 77%가 휴대폰이 인터넷 접속 수단으로 가장 진화를 많이 하는 기기가 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큰 진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기술로 휴대폰을 꼽은 것에 대해 조사기관인 퓨 관계자는 "휴대폰은 인터넷 접속 기능을 제공하고 해외를 오가는 사람들도 기기를 간편히 휴대할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응답자 중 64%가 "말하고 터치하는 기술이 2020년에 보편적인 기술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55%는 "2020년에 많은 사람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사실감을 느끼면서 상호 교류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에 반해 인터넷 이용자들은 저작권 보호 기술은 오히려 수년 후에는 인터넷 무료 이용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크게 진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31% 만이 "콘텐츠는 2020년에 저작권 보호 기술을 통해 통제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60%는 `매우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한 "인터넷 때문에 사회적 관용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32%만이 `매우 그렇다'고 답변했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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