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방통위 이용자네트워크국장
■ 방송통신 그린서비스
산업혁명이후 인류는 지속적인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통해 전례 없는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적인 풍요는 에너지 자원의 막대한 소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0년 동안 에너지 소비가 11배 증가하였고 부존자원의 1/3이 소비되었다. 또한, 화석연료의 사용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온난화는 자연계 질서의 교란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IT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이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의 사회체제로 전환하는 시도가 모색되고 있다. 그린IT는 이러한 맥락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으로 IT분야 자체는 물론 경제, 사회 전 분야의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친환경 IT활용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처럼 그린IT가 지구온난화를 막거나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거론되는 것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밝혔듯이 IT를 잘 활용할 경우, 최소 7%에서 최대 25%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U와 일본은 수년전부터 IT를 활용한 탄소 저배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그린IT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도 지난 8ㆍ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선포한 것을 계기로 범정부적인 추진전략과 정책을 준비중에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방송통신 분야 자체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타 분야의 에너지 소비 절감을 촉진할 수 있는 방송통신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최적 활용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통신 기술개발, 인프라 고도화 및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목표로 하여 우리사회 전반의 녹색생활혁명을 앞당기는데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방송통신분야의 그린IT가 저탄소 사회의 구현을 목표로 하면서 동시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산업의 발전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점이다.
경쟁국보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 기반과 IT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는 일반 국민들과 기업 그리고 관계전문가들의 인식과 실천이 확대될 경우 충분히 이들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쟁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기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방송통신 그린서비스
산업혁명이후 인류는 지속적인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통해 전례 없는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적인 풍요는 에너지 자원의 막대한 소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0년 동안 에너지 소비가 11배 증가하였고 부존자원의 1/3이 소비되었다. 또한, 화석연료의 사용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온난화는 자연계 질서의 교란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IT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이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의 사회체제로 전환하는 시도가 모색되고 있다. 그린IT는 이러한 맥락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으로 IT분야 자체는 물론 경제, 사회 전 분야의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는 친환경 IT활용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처럼 그린IT가 지구온난화를 막거나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거론되는 것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밝혔듯이 IT를 잘 활용할 경우, 최소 7%에서 최대 25%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U와 일본은 수년전부터 IT를 활용한 탄소 저배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그린IT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도 지난 8ㆍ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선포한 것을 계기로 범정부적인 추진전략과 정책을 준비중에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방송통신 분야 자체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타 분야의 에너지 소비 절감을 촉진할 수 있는 방송통신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최적 활용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통신 기술개발, 인프라 고도화 및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목표로 하여 우리사회 전반의 녹색생활혁명을 앞당기는데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방송통신분야의 그린IT가 저탄소 사회의 구현을 목표로 하면서 동시에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과 산업의 발전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점이다.
경쟁국보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 기반과 IT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는 일반 국민들과 기업 그리고 관계전문가들의 인식과 실천이 확대될 경우 충분히 이들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쟁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기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