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주총서 사장 선임…TFT 구성 현안 파악 나서
이석채 KT 사장후보가 제4기 민영 KT를 이끌 예비 대표이사로서의 행보에 나섰다. KT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09년 1월14일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이 후보를 KT 신임사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주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TF팀을 꾸리고 현안 파악에 나섰다. TF팀은 서유열 KT 마케팅전략본부장과 심상천 상무(고객케어담당) 등이 주축이 돼 이 후보를 보좌하고 있다.
KT 고위 관계자는 "(TF팀은)정식 조직은 아니지만, 이 후보가 빠른 시일내에 주요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조만간 KT의 각 본부와 현업부서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KT-KTF간 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인사 및 조직개편, 신뢰회복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후보는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KT-KTF간 합병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 사장 취임 이후 합병이 공식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KT는 합병KT의 조직을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사업을 합쳐 고객 대상별로 개인부문과 법인부문으로 나누고, 초고속과 IPTV는 미디어부문으로 합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이 올 초 도입한 사내독립기업(CIC)와 같이 각 부문을 총괄하는 사장을 따로 두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KT 내부에서는 이 후보가 그리고 있는 인사 및 조직개편의 밑그림에 무엇보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 안팎에서는 무너진 신뢰와 과거와의 단절 차원에서 상당수 임원들이 교체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편, KT는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사표를 제출한 5명의 사외이사 자리에 박준 서울대 교수,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 강시진 전 삼일회계법인부대표 등 3명을 우선 추천키로 의결했다.
이석채 KT 사장후보가 제4기 민영 KT를 이끌 예비 대표이사로서의 행보에 나섰다. KT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09년 1월14일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이 후보를 KT 신임사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주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 업무 인수인계를 위한 TF팀을 꾸리고 현안 파악에 나섰다. TF팀은 서유열 KT 마케팅전략본부장과 심상천 상무(고객케어담당) 등이 주축이 돼 이 후보를 보좌하고 있다.
KT 고위 관계자는 "(TF팀은)정식 조직은 아니지만, 이 후보가 빠른 시일내에 주요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조만간 KT의 각 본부와 현업부서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KT-KTF간 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 인사 및 조직개편, 신뢰회복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후보는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KT-KTF간 합병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 사장 취임 이후 합병이 공식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KT는 합병KT의 조직을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사업을 합쳐 고객 대상별로 개인부문과 법인부문으로 나누고, 초고속과 IPTV는 미디어부문으로 합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이 올 초 도입한 사내독립기업(CIC)와 같이 각 부문을 총괄하는 사장을 따로 두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KT 내부에서는 이 후보가 그리고 있는 인사 및 조직개편의 밑그림에 무엇보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 안팎에서는 무너진 신뢰와 과거와의 단절 차원에서 상당수 임원들이 교체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편, KT는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사표를 제출한 5명의 사외이사 자리에 박준 서울대 교수,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 강시진 전 삼일회계법인부대표 등 3명을 우선 추천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