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수기ㆍ할인행사 영향… 12월초 실적 양호
미국 온라인 쇼핑몰 및 미국 전체 소매점들의 12월 초 매출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10월과 11월의 판매 부진세를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PC월드 등 외신들은 시장조사 기관 컴스코어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12월 첫 5일 동안 전체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37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컴스코어는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하는 데 그쳐 최악의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자료를 내놓은 바 있는데 12월 초에는 이 같은 부진세는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형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증가하는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날인 `사이버 먼데이'인 1일과 다음날인 2일 쇼핑몰 판매는 강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추수감사절 이후 12월에 소비를 늘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온라인 쇼핑몰들이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의 경우, 1월에서 10월까지의 월 평균 매출에 비해 11월과 12월 매출이 약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들의 12월 첫 5일간 순방문자수 증가는 업체별로 차이를 나타냈지만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를 보인 곳이 많았다.
가장 잘 알려진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이베이는 12월 첫 5일간 순방문자수가 3660만명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9% 감소한 데 반해, 아마존닷컴은 2950만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방문자수가 10%나 증가했다.
또한 월마트는 1950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7% 늘었으며 애플은 1190만명을 기록해 무려 29%나 증가했다.
그러나 컴스코어는 올해 12월 전체 연휴 쇼핑 시즌에 소비는 149억2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며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컴스코어는 이 같은 이유는 경제 위기로 실업자들이 증가하고 투자자들이 주식투자 등에서 손실을 입은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와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지난주(1~6일) 미국 소매점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달 소매점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세를 나타낸 바 있어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연말 쇼핑시즌에 소매점들이 의류, 소비자 가전 제품 등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점이 매출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ICSC는 이 같은 실적을 분석해볼 때 이 달 소매점들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및 미국 전체 소매점들의 12월 초 매출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10월과 11월의 판매 부진세를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PC월드 등 외신들은 시장조사 기관 컴스코어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12월 첫 5일 동안 전체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37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컴스코어는 지난 10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하는 데 그쳐 최악의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자료를 내놓은 바 있는데 12월 초에는 이 같은 부진세는 탈피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형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증가하는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날인 `사이버 먼데이'인 1일과 다음날인 2일 쇼핑몰 판매는 강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추수감사절 이후 12월에 소비를 늘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온라인 쇼핑몰들이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의 경우, 1월에서 10월까지의 월 평균 매출에 비해 11월과 12월 매출이 약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들의 12월 첫 5일간 순방문자수 증가는 업체별로 차이를 나타냈지만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를 보인 곳이 많았다.
가장 잘 알려진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이베이는 12월 첫 5일간 순방문자수가 3660만명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9% 감소한 데 반해, 아마존닷컴은 2950만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방문자수가 10%나 증가했다.
또한 월마트는 1950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7% 늘었으며 애플은 1190만명을 기록해 무려 29%나 증가했다.
그러나 컴스코어는 올해 12월 전체 연휴 쇼핑 시즌에 소비는 149억2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며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컴스코어는 이 같은 이유는 경제 위기로 실업자들이 증가하고 투자자들이 주식투자 등에서 손실을 입은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와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지난주(1~6일) 미국 소매점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달 소매점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세를 나타낸 바 있어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연말 쇼핑시즌에 소매점들이 의류, 소비자 가전 제품 등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점이 매출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ICSC는 이 같은 실적을 분석해볼 때 이 달 소매점들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