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칩스, 32비트 프로세서 코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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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모바일 및 소비자가전 제품을 위한 32비트 333㎒급 프로세서 코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임프레스(Empress)'로 이름 붙여진 이 코어는 임베디드 프로세서에서 주로 사용되는 자바 언어를 회사의 고유 자바 가속 엔진인 자벨린(Javelin)을 통해 처리 속도를 소프트웨어 사용시보다 20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메모리 접근필요 횟수를 기존 제품 대비 20% 수준으로 줄여, 자바 언어 처리시 사용 전력량도 낮췄다.

회사 측은 이 코어를 사용해 130나노 공정으로 프로세서를 제작할 경우 333㎒ 이상의 처리속도와 와트당 0.2㎽의 저전력을 구현 할 수 있어 고성능과 저전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모바일 및 소비자가전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디칩스 최용진 이사는 "이 기술의 응용분야는 비디오게임, 보안카메라, GPS, 의료기기, 출입문통제, 장난감, 전력선통신, RFID 탱크로봇 및 2족로봇 등을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한국형 32비트 프로세서 코어 출시로 ARM 등 글로벌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설계 업계에 국산 기술이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은기자 link@

◆사진설명:에이디칩스의 임프레스 코어를 사용해 만든 32비트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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