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네오스' 첫 개발… 다양한 분야 응용 확대
국내에서 개발된 항공기용 실시간 운영체제(OS)가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인 MDS테크놀로지(대표 나기철ㆍ이상헌)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항공용 실시간 OS인 `네오스'가 미국 항공국에서 인정하는 항공기 소프트웨어(SW) 국제 표준 인증(DO-178B)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임베디드용 실시간 OS를 개발,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의 `소프트웨어(SW)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하나인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
회사측은 1년 6개월간 개발해 온 실시간 OS의 핵심 컴포넌트인 커널 코어에 대해 DO-178B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항공용 SW로서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박장석 박사는 "항공 SW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그동안 외산에만 의존해 와 항공용 SW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최초로 개발한 국산 항공용 OS가 국산 항공기인 T-50의 임무 컴퓨터뿐만 아니라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사장은 "DO-178B 인증을 받은 OS가 전 세계적으로도 10여 개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국산 항공용 SW 개발은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국방, 의료기기 등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해 부가가치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해부터 항공용 실시간 OS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T-50의 임무 컴퓨터에 대한 시험시제품을 개발해 지상 및 비행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항공기용 실시간 운영체제(OS)가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인 MDS테크놀로지(대표 나기철ㆍ이상헌)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항공용 실시간 OS인 `네오스'가 미국 항공국에서 인정하는 항공기 소프트웨어(SW) 국제 표준 인증(DO-178B)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임베디드용 실시간 OS를 개발,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식경제부의 `소프트웨어(SW)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하나인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
회사측은 1년 6개월간 개발해 온 실시간 OS의 핵심 컴포넌트인 커널 코어에 대해 DO-178B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항공용 SW로서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 박장석 박사는 "항공 SW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그동안 외산에만 의존해 와 항공용 SW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최초로 개발한 국산 항공용 OS가 국산 항공기인 T-50의 임무 컴퓨터뿐만 아니라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사장은 "DO-178B 인증을 받은 OS가 전 세계적으로도 10여 개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국산 항공용 SW 개발은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국방, 의료기기 등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해 부가가치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지난해부터 항공용 실시간 OS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T-50의 임무 컴퓨터에 대한 시험시제품을 개발해 지상 및 비행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