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 SaaS, SOA 순 도입 선호
정산연, '일 IT맵 보고서'
유닉스ㆍPC서버 보급 확산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정보기술은 바이러스 대책 소프트웨어(SW),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며, 향후에는 IPv6,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가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는 2일 발간한 `일본 IT맵 동향 보고서'에서 일본 IT시장에서의 사용되는 요소기술을 분석한 일본 IT맵을 인용, 사용실적 및 향후 착수의향이 있는 139개의 기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2007년 일본의 정보기술 사용실적을 보면, 바이러스 대책 SW가 가장 많이 사용됐고, 상용 DBMS, 침입감지 툴 및 로그감지 툴, PC서버, 윈도계 서버 운영체제(OS)가 뒤를 이었다. 이들 기술은 기술 라이프 사이클 상 안정기에 접어어 향후 착수 의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 2006년과 비교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순위가 대폭 상승하고 컴플라이언스ㆍ일본판 사베인옥슬리법 대응도 상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착수 의향이 있는 정보기술은 기술 라이프 사이클 상 연구기나 보급기에 접어든 IPv6, SaaS, SOA, 애자일(agile) 기술,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과거 금융권을 중심으로 메인프레임을 최우선 시 하던 환경에서 탈피해 유닉스, PC서버가 보급ㆍ확대되고 있으며, 고성능ㆍ고효율화를 강조한 블레이드 서버, 스토리지 기술인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네트워크부착형스토리지(NAS)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실적과 지속이용의향 등 각종 지수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정보보호 관련기술, 콘텐츠ㆍ지식관리 및 협업 기술, IT 거버넌스ㆍ매니지먼트 기술, 네트워크 관련기술, 운용관리기술을 국내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로 꼽았다.
또 일본의 IT시장은 시스템 기반 인프라, 네트워크, 오픈환경으로의 변화 부분에서는 한국에 비해 보수적인 기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정보보호 기술, IT 거버넌스ㆍ매니지먼트 분야에서는 한국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윤미림 선임연구원은 "일본 IT시장을 이해하고 현지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기업들은 IT 정보기술 맵의 결과를 참고해 일본시장 진출에 유리한 핵심 기술력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IT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산연, '일 IT맵 보고서'
유닉스ㆍPC서버 보급 확산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정보기술은 바이러스 대책 소프트웨어(SW),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며, 향후에는 IPv6,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가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인)는 2일 발간한 `일본 IT맵 동향 보고서'에서 일본 IT시장에서의 사용되는 요소기술을 분석한 일본 IT맵을 인용, 사용실적 및 향후 착수의향이 있는 139개의 기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2007년 일본의 정보기술 사용실적을 보면, 바이러스 대책 SW가 가장 많이 사용됐고, 상용 DBMS, 침입감지 툴 및 로그감지 툴, PC서버, 윈도계 서버 운영체제(OS)가 뒤를 이었다. 이들 기술은 기술 라이프 사이클 상 안정기에 접어어 향후 착수 의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 2006년과 비교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순위가 대폭 상승하고 컴플라이언스ㆍ일본판 사베인옥슬리법 대응도 상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착수 의향이 있는 정보기술은 기술 라이프 사이클 상 연구기나 보급기에 접어든 IPv6, SaaS, SOA, 애자일(agile) 기술,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과거 금융권을 중심으로 메인프레임을 최우선 시 하던 환경에서 탈피해 유닉스, PC서버가 보급ㆍ확대되고 있으며, 고성능ㆍ고효율화를 강조한 블레이드 서버, 스토리지 기술인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네트워크부착형스토리지(NAS)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실적과 지속이용의향 등 각종 지수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정보보호 관련기술, 콘텐츠ㆍ지식관리 및 협업 기술, IT 거버넌스ㆍ매니지먼트 기술, 네트워크 관련기술, 운용관리기술을 국내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로 꼽았다.
또 일본의 IT시장은 시스템 기반 인프라, 네트워크, 오픈환경으로의 변화 부분에서는 한국에 비해 보수적인 기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정보보호 기술, IT 거버넌스ㆍ매니지먼트 분야에서는 한국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윤미림 선임연구원은 "일본 IT시장을 이해하고 현지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기업들은 IT 정보기술 맵의 결과를 참고해 일본시장 진출에 유리한 핵심 기술력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IT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