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실제모습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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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실제모습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포털업계 사진ㆍ동영상 지도 서비스 '눈길'


포털업계의 신 성장동력으로 웹 지도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도표화된 지도나 입체감을 살린 지도, 혹은 실사 이미지를 넘어 실제 거리를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지도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은 20일 자사 오픈맵 지도 서비스에 동영상을 기반으로 실제 걷는 것처럼 거리를 볼 수 있는 `리얼스트리트(Real Street)' 지도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리얼스트리트는 카메라를 장착한 자동차가 거리를 실제 주행하며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 및 가공해 제작한 것으로, 마치 차로 거리를 이동하는 것과 같이 해당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전하듯 전진과 후진은 물론, 한 지점에 정지해 상하좌우 및 360도 화면 이동도 가능하다. 파란은 현재 리얼스트리트를 대전과 서울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 중이며, 이 달 말 강원도 관광 명소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대표 석종훈)도 최근 디지털 항공사진 지도 서비스 `스카이뷰'와 함께 디지털 파노라마 사진 서비스 `스트릿뷰'를 발표했다. 스트릿뷰는 실제 길거리를 사진으로 촬영해 세분화된 도시 모습을 제공한다. 다음은 이를 위해 약 1년에 걸쳐 차량과 세그웨이(전동스쿠터) 및 360도 VR용 촬영장비를 활용,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와 제주 등 지역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공식 서비스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시작할 예정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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