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 브라운 ARM 사장
"넷북 시장은 ARM이 추구해 온 모바일 프로세서의 방향과 일맥상통합니다. 인텔이 시장을 먼저 개척했지만 2~3년 내 판도는 분명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저전력 프로세서 기술로 널리 알려진 ARM의 튜더 브라운 사장은 18일 한국을 방문해 최근 연이어 발표한 우분투 리눅스 공식지원, 어도비 플래시 및 에어(AIR) 공식지원 선언과 관련, 인텔과 휴대기기 시장에서 곧 진검승부를 벌일 것임을 내비쳤다.
브라운 사장은 "ARM은 프로세서를 직접 만들지 않으므로 인텔과 직접 경쟁하지 않지만 현재 삼성전자, 퀄컴, 엔비디아,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마벨 등 5개 업체가 ARM 코어를 이용한 모바일 컴퓨팅용 CPU를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과 내후년 코텍스 A8, A9을 이용한 CPU가 넷북시장과 MID(휴대인터넷장치), 하이브리드 노트북PC 시장을 적극 공략해 갈 것이라고전망했다.
브라운 사장은 PC시장 진출과 함께 모바일 기기의 플랫폼 호환성 해결을 위해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와 에어를 공식 지원해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분야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및 PC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11월에는 썬의 자바 언어도 공식 지원하기로 돼 있으며 MS 실버라이트도 협력 대상으로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델컴퓨터가 인텔의 X86기반 CPU와 ARM 기반 저전력 CPU를 함께 탑재해 일반적인 윈도 환경PC이용은 물론 리눅스와 ARM CPU를 통해 마치 스마트폰처럼 즉각 메일 확인, 음악 재생,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제품이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으며, 델 뿐 아니라 다른 주요PC제조업체도 ARM CPU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노트북PC를 내년에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브라운 사장은 "비록 인텔이 지금까지는 공정기술에서 앞섰지만 현재 삼성전자, IBM, 차터드와 함께 진행 중인 커먼 플랫폼(common platform)이 32나노급 초미세 공정을 제공하게 되면 현재 45나노급의 인텔에 공정 기술에서도 대등하거나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사장은 32 나노기술과 ARM의 코어를 이용한 1Ghz급 모바일 저전력 CPU와 2Ghz급 데스크톱용 CPU가 선보일 날도 머지 않았다고 여운을 남겼다.
"ARM은 1달러 제품부터 1Ghz 고가 제품까지 두루 갖췄다"고 자평한 튜더 브라운 사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경제난의 영향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도 타격을 입고 있지만 스마트폰 같은 하이엔드 제품은 판매량이 20%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결국 ARM에게는 이 시기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넷북 시장은 ARM이 추구해 온 모바일 프로세서의 방향과 일맥상통합니다. 인텔이 시장을 먼저 개척했지만 2~3년 내 판도는 분명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저전력 프로세서 기술로 널리 알려진 ARM의 튜더 브라운 사장은 18일 한국을 방문해 최근 연이어 발표한 우분투 리눅스 공식지원, 어도비 플래시 및 에어(AIR) 공식지원 선언과 관련, 인텔과 휴대기기 시장에서 곧 진검승부를 벌일 것임을 내비쳤다.
브라운 사장은 "ARM은 프로세서를 직접 만들지 않으므로 인텔과 직접 경쟁하지 않지만 현재 삼성전자, 퀄컴, 엔비디아,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 마벨 등 5개 업체가 ARM 코어를 이용한 모바일 컴퓨팅용 CPU를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과 내후년 코텍스 A8, A9을 이용한 CPU가 넷북시장과 MID(휴대인터넷장치), 하이브리드 노트북PC 시장을 적극 공략해 갈 것이라고전망했다.
브라운 사장은 PC시장 진출과 함께 모바일 기기의 플랫폼 호환성 해결을 위해 어도비(adobe)사의 플래시와 에어를 공식 지원해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분야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및 PC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11월에는 썬의 자바 언어도 공식 지원하기로 돼 있으며 MS 실버라이트도 협력 대상으로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델컴퓨터가 인텔의 X86기반 CPU와 ARM 기반 저전력 CPU를 함께 탑재해 일반적인 윈도 환경PC이용은 물론 리눅스와 ARM CPU를 통해 마치 스마트폰처럼 즉각 메일 확인, 음악 재생,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제품이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으며, 델 뿐 아니라 다른 주요PC제조업체도 ARM CPU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노트북PC를 내년에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브라운 사장은 "비록 인텔이 지금까지는 공정기술에서 앞섰지만 현재 삼성전자, IBM, 차터드와 함께 진행 중인 커먼 플랫폼(common platform)이 32나노급 초미세 공정을 제공하게 되면 현재 45나노급의 인텔에 공정 기술에서도 대등하거나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사장은 32 나노기술과 ARM의 코어를 이용한 1Ghz급 모바일 저전력 CPU와 2Ghz급 데스크톱용 CPU가 선보일 날도 머지 않았다고 여운을 남겼다.
"ARM은 1달러 제품부터 1Ghz 고가 제품까지 두루 갖췄다"고 자평한 튜더 브라운 사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경제난의 영향으로 모바일 기기 시장도 타격을 입고 있지만 스마트폰 같은 하이엔드 제품은 판매량이 20%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결국 ARM에게는 이 시기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