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재료연구소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되는 비구면 유리렌즈 금형의 수명을 높여 성형공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김종국 박사팀은 비구면 유리렌즈를 성형하기 위한 금형에 적용할 수 있는 이형성 박막 코팅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리렌즈 성형시 금형 표면에 플라즈마를 이용해 금형 표면에 이리듐과 같은 귀금속이나 다이아몬드상 카본 박막을 증착한 것이다.
카메라용 비구면 유리렌즈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형상을 그대로 모사한 금형을 만들어 반용융상태의 유리를 유리 몰딩 프레스(GMP)로 정밀 성형해 대량 생산해 왔다. 그러나 높은 온도와 압력 하에서 이뤄지는 GMP 공정시 유리 소재를 두 금형 사이에 놓고 성형해야 하기 때문에 유리소재로부터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의한 부식 및 유리와의 융착, 마모 등으로 금형의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
김 박사팀은 제4의 물질인 플라즈마를 적용, 이리듐 합금 박막이나 다이아몬드상 카본 박막을 금형 표면에 증착시키는 공법을 통해 기존 금형의 수명보다 최고 수 백배 이상을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창원의 S사에 기술이전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국 박사는 "해외에 의존하던 유리렌즈 성형용 금형의 코팅기술을 자체 기술로 개발함에 따라 금형의 수명을 높여 성형공정에 따른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되는 비구면 유리렌즈 금형의 수명을 높여 성형공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김종국 박사팀은 비구면 유리렌즈를 성형하기 위한 금형에 적용할 수 있는 이형성 박막 코팅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리렌즈 성형시 금형 표면에 플라즈마를 이용해 금형 표면에 이리듐과 같은 귀금속이나 다이아몬드상 카본 박막을 증착한 것이다.
카메라용 비구면 유리렌즈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형상을 그대로 모사한 금형을 만들어 반용융상태의 유리를 유리 몰딩 프레스(GMP)로 정밀 성형해 대량 생산해 왔다. 그러나 높은 온도와 압력 하에서 이뤄지는 GMP 공정시 유리 소재를 두 금형 사이에 놓고 성형해야 하기 때문에 유리소재로부터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의한 부식 및 유리와의 융착, 마모 등으로 금형의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
김 박사팀은 제4의 물질인 플라즈마를 적용, 이리듐 합금 박막이나 다이아몬드상 카본 박막을 금형 표면에 증착시키는 공법을 통해 기존 금형의 수명보다 최고 수 백배 이상을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창원의 S사에 기술이전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국 박사는 "해외에 의존하던 유리렌즈 성형용 금형의 코팅기술을 자체 기술로 개발함에 따라 금형의 수명을 높여 성형공정에 따른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