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 검색
정보미디어

케이블 "IPTV, 웹기반 한판붙자"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08-11-17 21:01
[2008년 11월 18일자 1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실시간방송 장점에 IP방식 양방향성 강화


케이블TV 진영이 웹 기반 서비스로 IPTV에 승부수를 던졌다.

케이블TV업계는 IPTV 진영에 대응하기 위해 IP 방식의 웹 기반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실시간방송에서 디지털케이블의 강점을 유지하고, IP기반의 양방향성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bs)은 CJ헬로비전, 씨앤앰, 티브로드, HCN 등 주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 내년 2월까지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개발을 완료하고 업계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는 실시간 방송은 기존 케이블TV와 동일하게 RF(주파수) 방식을 사용하지만 양방향 서비스는 IP방식을 이용하는 셋톱박스를 말한다. 이는 실시간 방송에 있어서 케이블TV의 장점과 양방향성 측면에서 IP의 장점만을 결합한 것이다.

케이랩스, 내년 2월께 셋톱박스 개발 완료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이용하면 주문형비디오,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브라우저 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케이블TV 플랫폼에 보다 용이하게 탑재할 수 있다. 기존 디지털케이블에서도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VOD 등 양방향성 측면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에서는 다운로드앤드플레이(D&P) 방식의 VOD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인터넷 포털 등과 연계한 개방형 웹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셋톱박스에 하드디스크를 내장할 경우 PVR(개인 비디오 녹화기), 스타트오버(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되돌리는 기능) 등도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개발 및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케이랩스 한운영 센터장은 "국내 케이블TV 사업자들과 웹기반 서비스를 추가로 수용하기 위해 기존 오픈케이블(OCAP) 기반의 플랫폼에 웹브라우저를 추가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케이블 사업자가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웹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IPTV와 경쟁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SO중에서는 CJ헬로비전이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삼성전자,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이상 셋톱박스 제조사), 알티캐스트, TV스톰(이상 미들웨어 개발사)과 함께 자사 이용자 환경에 맞게 셋톱박스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또 씨앤앰, HCN 등도 셋톱박스 개발을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한 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케이블 업계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IPTV 서비스가 막 상용화한 시점에 자칫 IP방식을 접목한 것이 "IPTV가 디지털케이블보다 우월하다"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CJ헬로비전 이상용 기술본부장은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는 부족한 것을 메우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 알파'의 개념"이라며 "앞으로 경제성과 안정성이 검증되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앤앰 고진웅 전무는 "내년 1분기에는 당사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을 마칠 예정이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상용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mindle@ DT Main
증시

TODAY스페셜추천주증권방송투자전략ARS추천종목

디제이박 저점매수+스윙전략
전문가홈
  • 무료방송중
  • 치마길이랑 손절은 짧을수록 좋더라
  • 04/25 15:20~16:30
  • 회원가입홈가기
선풀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