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내 지상파DMB 도입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노르웨이, 국내 지상파DMB 도입
내년 4월 시범서비스ㆍ2011년 상용화
유럽형 DVB-H 주도지역 진출 의미



유럽향 모바일 방송인 DVB-H가 주도하고 있는 유럽에 국내 지상파DMB가 지원된다.

노르웨이 국영방송사인 NRK, 민간방송사인 TV2와 MTG로 구성된 노르웨이 DMB컨소시엄은, 국내 지상파DMB 기술을 채택, 내년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서 2011년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노르웨이 DMB컨소시엄은 이를 위해, `노르웨이 모바일TV'(Norges mobil-TV)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DMB컨소시엄은 내년 4월부터 수도 오슬로 지역을 대상으로 9개 TV 채널을 무료로 서비스 예정이다. 노르웨이에 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주요 방송사들도 국내 지상파 DMB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르웨이는 비 유럽연합 국가로, 유럽내 주요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DVB-H 대신에 국내 지상파 DMB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기념해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사진 왼쪽)은 14일 방한한 군나 가포스(Gunnar Garfors) 노르웨이 DMB컨소시엄 대표를 만나 향후 DMB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군나 가포스 대표는 "삼성, LG 등 국내 단말기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DMB 단말기를 공급,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제시했다.

방통위측은 "DVB-H의 아성지역인 유럽에서 국내 지상파 DMB가 뿌리를 내릴 경우, 주로 동남아, 남지,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되는 DMB 수출선을 유럽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사진설명: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왼쪽)이 군나 가포스 대표와 악
수를 나누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