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 눌러…올 1000만대 넘을듯
애플의 `아이폰'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에 등극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10일(현지시각) 시장조사 기관인 NPD그룹이 애플의 3세대(3G) 아이폰이 3사분기에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휴대폰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3G 아이폰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 폰으로 오랜 동안 자리매김해온 모토로라의 `레이저'를 누르고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은 3사분기에 690만대의 3G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목표로 했던 3G 아이폰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스 루빈 NPD그룹 애널리스트는 "3G 아이폰이 레이저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것은 휴대폰의 선택기준이 디자인에서 최신 유행하는 기능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3사분기에 5대 베스트셀링 휴대폰 중 4종은 메시징과 진화된 인터넷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베스트셀링 폰 3위는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커브'가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는 LG전자의 `루머'와 `enV2'가 각각 차지했다.
NPD그룹은 터치 스크린 기능과 초고속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가진 아이폰을 1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리서치 회사인 카날리시스닷컴은 3사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은 17.3%의 점유율을 기록해 블랙베리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RIM의 블랙베리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위는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차지했는데,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8.9%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4%에 비해 점유율이 12.5%나 떨어졌다.
특히 아이폰의 에러율이 블랙베리의 절반 정도로 낮은 것도 흥행의 주된 요인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한편, NPD그룹은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미국시장에서 휴대폰 판매는 전년 대비 15% 떨어졌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에 등극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10일(현지시각) 시장조사 기관인 NPD그룹이 애플의 3세대(3G) 아이폰이 3사분기에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휴대폰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3G 아이폰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 폰으로 오랜 동안 자리매김해온 모토로라의 `레이저'를 누르고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은 3사분기에 690만대의 3G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목표로 했던 3G 아이폰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스 루빈 NPD그룹 애널리스트는 "3G 아이폰이 레이저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것은 휴대폰의 선택기준이 디자인에서 최신 유행하는 기능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3사분기에 5대 베스트셀링 휴대폰 중 4종은 메시징과 진화된 인터넷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베스트셀링 폰 3위는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커브'가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는 LG전자의 `루머'와 `enV2'가 각각 차지했다.
NPD그룹은 터치 스크린 기능과 초고속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가진 아이폰을 1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리서치 회사인 카날리시스닷컴은 3사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은 17.3%의 점유율을 기록해 블랙베리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RIM의 블랙베리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위는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차지했는데,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8.9%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4%에 비해 점유율이 12.5%나 떨어졌다.
특히 아이폰의 에러율이 블랙베리의 절반 정도로 낮은 것도 흥행의 주된 요인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한편, NPD그룹은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미국시장에서 휴대폰 판매는 전년 대비 15% 떨어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