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ㆍ러시아 시장 평정
영국선 노키아와 1위 각축
중동ㆍ아시아서도 가파른 성장
맞춤형ㆍ현지화 마케팅 성과
■ 위기를 기회로 뉴삼성
삼성전자 글로벌 플레이어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시장을 장악한 국가가 늘어나는 데다 신흥시장에서도 매년 2~3배씩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선두추격을 가시화하고 있다.
실제 유럽의 경우 프랑스와 러시아 등지에서는 현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 휴대폰 시장인 영국에서는 노키아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에 따르면 삼성은 영국에서 최근 27.8%까지 점유율이 상승, 26.6%를 기록한 노키아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영국은 유럽 휴대폰 디자인 트랜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휴대폰 제조사들이 가장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이는 곳. 글로벌 전략폰의 인기를 가늠하는 `테스트마켓'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지난 1월에만 해도 삼성은 현지 시장에서 노키아와 소니에릭슨에 이어 3위에 머물렀었다.
삼성전자는 또 프랑스에서는 39.7%의 점유율로 2위 노키아를 무려 20%포인트 차 이상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8월 1위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30% 중반의 점유율로 2위 노키아를 따돌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화창조는 중동 아프라카 등 신흥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중동 아프리카는 성장률이 높은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8월 시장점유율 20%(GFK 중아 주요 13개국 기준)를 돌파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의 휴대폰 시장은 각각 2004년 2540만대, 2710만대에 불과했지만 4년만인 올해는 7830만대, 8080만대 규모로 3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 모델 `옴니아'를 아랍에미리트, 터키 등 주요 지역에 출시하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한 개의 휴대폰으로 2개의 심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D880'과 아프리카 토속 언어를 탑재한 특화폰 `B100M' 등 맞춤형 제품과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06년 14.8%에서 2007년 18.6%를 기록하다 올해 8월에는 21.3%를 기록, 20%선을 돌파했다.
특히 터키에서는 2006년 14.6%에 불과하던 점유율이 8월 현재 41.1%로 수직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휴대폰 시장에서도 9월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하며 2007년 대비 2배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일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가장 큰 중국에서도 삼성은 매년 30%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2006년 시장점유율 10.4%에서 2007년 11.5%, 올 들어서는 9월 현재 21.2%로 1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이 2배 가까이 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영국선 노키아와 1위 각축
중동ㆍ아시아서도 가파른 성장
맞춤형ㆍ현지화 마케팅 성과
■ 위기를 기회로 뉴삼성
삼성전자 글로벌 플레이어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시장을 장악한 국가가 늘어나는 데다 신흥시장에서도 매년 2~3배씩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선두추격을 가시화하고 있다.
실제 유럽의 경우 프랑스와 러시아 등지에서는 현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 휴대폰 시장인 영국에서는 노키아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에 따르면 삼성은 영국에서 최근 27.8%까지 점유율이 상승, 26.6%를 기록한 노키아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영국은 유럽 휴대폰 디자인 트랜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휴대폰 제조사들이 가장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이는 곳. 글로벌 전략폰의 인기를 가늠하는 `테스트마켓'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지난 1월에만 해도 삼성은 현지 시장에서 노키아와 소니에릭슨에 이어 3위에 머물렀었다.
삼성전자는 또 프랑스에서는 39.7%의 점유율로 2위 노키아를 무려 20%포인트 차 이상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8월 1위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30% 중반의 점유율로 2위 노키아를 따돌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화창조는 중동 아프라카 등 신흥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중동 아프리카는 성장률이 높은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8월 시장점유율 20%(GFK 중아 주요 13개국 기준)를 돌파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의 휴대폰 시장은 각각 2004년 2540만대, 2710만대에 불과했지만 4년만인 올해는 7830만대, 8080만대 규모로 3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 모델 `옴니아'를 아랍에미리트, 터키 등 주요 지역에 출시하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한 개의 휴대폰으로 2개의 심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D880'과 아프리카 토속 언어를 탑재한 특화폰 `B100M' 등 맞춤형 제품과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06년 14.8%에서 2007년 18.6%를 기록하다 올해 8월에는 21.3%를 기록, 20%선을 돌파했다.
특히 터키에서는 2006년 14.6%에 불과하던 점유율이 8월 현재 41.1%로 수직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휴대폰 시장에서도 9월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하며 2007년 대비 2배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일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가장 큰 중국에서도 삼성은 매년 30%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2006년 시장점유율 10.4%에서 2007년 11.5%, 올 들어서는 9월 현재 21.2%로 1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이 2배 가까이 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