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양한 강좌를 골라 듣는 이색 행사를 열어 지식 재충전에 나선다.
세계경영연구원 산하 `700인 CEO클럽`은 10일부터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강의 를 선택해 듣고 토론을 벌이는 `지식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구자철 한성 회장 등 12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첫날에는 리더십과 웹2.0, 성공전략 등을, 둘째 날에는 가치관경영, 소비 양극화, 디자인 경영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CEO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듣고 토론을 벌이는 `지식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CEO들에게 평생 공부의 필요성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발족한 700인 클럽은 골프, 송년회 등 친목 유대에 주력하는 상당수 CEO 모임과 달리 학습을 주목적으로 하는 모임으로 매달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중소기업의 미발굴 성공사례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모임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치형 SK가스 대표이사, 한상률 국세청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김문순 조선일보사 대표이사,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 강창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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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연구원 산하 `700인 CEO클럽`은 10일부터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강의 를 선택해 듣고 토론을 벌이는 `지식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구자철 한성 회장 등 12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첫날에는 리더십과 웹2.0, 성공전략 등을, 둘째 날에는 가치관경영, 소비 양극화, 디자인 경영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CEO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듣고 토론을 벌이는 `지식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CEO들에게 평생 공부의 필요성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발족한 700인 클럽은 골프, 송년회 등 친목 유대에 주력하는 상당수 CEO 모임과 달리 학습을 주목적으로 하는 모임으로 매달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중소기업의 미발굴 성공사례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모임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치형 SK가스 대표이사, 한상률 국세청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김문순 조선일보사 대표이사,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 강창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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