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DMC미디어 대표
최근 KTㆍ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ㆍLG데이콤이 IPTV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IPTV는 `양방향성'이라는 대표적 특성을 내세우며, 광고 시장의 새로운 매체로 주목을 끌고 있다.
IPTV가 광고 매체로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매체와 달리 다양한 방향에서 업계간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IPTV를 성공적인 광고 매체로 자리 잡게 할 `IPTV 광고의 특징'부터 살펴보면 IPTV는 풍부한 정보량과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의 장점과 높은 광고 주목도, 브랜드 신뢰도를 지닌 TV광고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 서비스 및 양방향 서비스의 제공, 미디어 확장에 있어서의 유연성 등과 같은 특성을 가짐으로써 `검증된 콘텐츠 속의 신뢰성 있는 광고' `맞춤 및 타깃 광고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경제성 제고' `고객의 적극적 참여 확대 및 신속한 거래형성' `다양한 크로스 미디어 전략의 구사'와 같은 광고의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 IPTV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인 `양방향성'은 광고 매체로서 각기 사용자 측면과 광고주 측면에서의 고민을 낳는다. `사용자의 선택권 및 이동권 부여' `사용 계층의 확대 가능여부' `사용자들의 욕구 다양성 충족 여부' 등이 사용자 측면의 고민이라면, `보다 높은 주목도' `광고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 극복' `광고의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고객에 따른 선별 제공 가능성' 등은 광고주 측면의 고민이다.
이 같은 문제를 모두 고려할 때,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해당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이미 기성 광고 매체가 된 인터넷 역시 똑같이 가졌던 고민이기도 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광고의 기법과 콘텐츠 운영 방식, 다른 매체와의 역할 분담 등의 형태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이용자의 콘텐츠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광고 기법으로 제한적인 화면 하단 등에 일정부분만 노출하거나, 이미지 속에 이미지를 띄우는 PIP(Picture in picture)를 들 수 있는데 이는 각기 이용자의 멀티 브라우징을 가능하게 하여 콘텐츠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PVR(Personal Video Recorder)과 같이 광고나 프로그램을 북마크하고 자유자재로 재생 및 공유가 가능한 운영 방식을 갖추면, 사용자의 이용을 더욱 자유롭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PC와의 크로스미디어를 통해 TV의 브랜드 채널을 이용하여 브랜드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고, PC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고객참여의 관문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접점을 제공할 수 있다.
IPTV는 분명 새로운 광고매체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더불어 그 자체로서만이 아니라, 크로스 미디어를 통해 더욱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 낼 잠재성 또한 가지고 있다.
최근 KTㆍ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ㆍLG데이콤이 IPTV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IPTV는 `양방향성'이라는 대표적 특성을 내세우며, 광고 시장의 새로운 매체로 주목을 끌고 있다.
IPTV가 광고 매체로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매체와 달리 다양한 방향에서 업계간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IPTV를 성공적인 광고 매체로 자리 잡게 할 `IPTV 광고의 특징'부터 살펴보면 IPTV는 풍부한 정보량과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의 장점과 높은 광고 주목도, 브랜드 신뢰도를 지닌 TV광고의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 서비스 및 양방향 서비스의 제공, 미디어 확장에 있어서의 유연성 등과 같은 특성을 가짐으로써 `검증된 콘텐츠 속의 신뢰성 있는 광고' `맞춤 및 타깃 광고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경제성 제고' `고객의 적극적 참여 확대 및 신속한 거래형성' `다양한 크로스 미디어 전략의 구사'와 같은 광고의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 IPTV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인 `양방향성'은 광고 매체로서 각기 사용자 측면과 광고주 측면에서의 고민을 낳는다. `사용자의 선택권 및 이동권 부여' `사용 계층의 확대 가능여부' `사용자들의 욕구 다양성 충족 여부' 등이 사용자 측면의 고민이라면, `보다 높은 주목도' `광고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 극복' `광고의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고객에 따른 선별 제공 가능성' 등은 광고주 측면의 고민이다.
이 같은 문제를 모두 고려할 때,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해당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이미 기성 광고 매체가 된 인터넷 역시 똑같이 가졌던 고민이기도 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광고의 기법과 콘텐츠 운영 방식, 다른 매체와의 역할 분담 등의 형태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이용자의 콘텐츠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광고 기법으로 제한적인 화면 하단 등에 일정부분만 노출하거나, 이미지 속에 이미지를 띄우는 PIP(Picture in picture)를 들 수 있는데 이는 각기 이용자의 멀티 브라우징을 가능하게 하여 콘텐츠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PVR(Personal Video Recorder)과 같이 광고나 프로그램을 북마크하고 자유자재로 재생 및 공유가 가능한 운영 방식을 갖추면, 사용자의 이용을 더욱 자유롭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PC와의 크로스미디어를 통해 TV의 브랜드 채널을 이용하여 브랜드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고, PC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고객참여의 관문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접점을 제공할 수 있다.
IPTV는 분명 새로운 광고매체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더불어 그 자체로서만이 아니라, 크로스 미디어를 통해 더욱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 낼 잠재성 또한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