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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검증체계 구축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08-10-05 21:00
[2008년 10월 06일자 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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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 2010년부터 무료 서비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사용이 급증하면서 관련 분쟁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픈소스SW 라이선스를 무료로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경우 탑재되는 SW의 절반 가량이 오픈소스SW로 추정될 정도로 오픈소스SW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관련 라이선스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향후 지적재산권 분쟁을 일으킬 우려가 큰 실정이다.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2009년 말까지 1, 2단계에 걸쳐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검증 및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컴보위는 우선 1차 2만건, 2차 10만건 등 총 12만건(프로젝트 기준)의 오픈소스SW 소스코드 데이터베이스(DB)를 내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70여종의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정책을 조사ㆍ분석한 뒤 더 쉽고 안전하게 오픈소슨W를 활용해 SW를 개발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공할 계획이다.

컴보위 관계자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위반에 따른 지재권 분쟁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 영세 중소SW 사업자에 초점을 맞춰 오픈소스SW 라이선스를 무료로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분쟁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SW제품 사용자들도 자유롭게 검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저작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보위는 또 오픈소스SW 종합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ㆍ외의 다양한 오픈소스SW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오픈소스SW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관기관간의 정보 교류 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컴보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검증 이상으로 활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분산돼 있는 오픈소스SW 커뮤니티간에 연결고리를 만들고 방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한편, 국내 개발 오픈소스SW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국내 오픈소스SW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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