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휴대폰 음악 서비스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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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이어 소니에릭슨도 무제한 다운로드 제공키로


노키아에 이어 소니에릭슨이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휴대폰업체들의 음악 서비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휴대폰 제조업체인 소니에릭슨이 1주일 내 새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에릭슨의 무제한 음악 서비스는 노키아가 이미 발표한 바 있는 음악 서비스와 유사한 것으로 휴대폰 제조업체에게는 휴대폰 매출 이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소니에릭슨의 `플레이 나우 플러스(Play Now Plus)' 서비스는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수백만 곡을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6개월에서 18개월 간 정해진 계약이 끝난 후에도 300곡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소니에릭슨 레나드 후닉 마케팅 책임자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수 주 후통신사인 텔레노를 통해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텔레노는 초기에 음악 서비스를 스웨덴 지역에서 선보인 후 2009년 1분기 중반 경 다른 서부 유럽 국가들로 확대하고 2분기에는 세계 다른 지역까지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 회사인 CCS인사이트의 파올로 페스카토레 애널리스트는 "소니에릭슨의 음악 서비스는 노키아 음악 서비스와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더욱 많은 음악을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에서 무제한으로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는 `컴즈 위드 뮤직(Comes with Musi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노키아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는 다음달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휴대폰도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한 후 유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음악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애플과 유사하게 음악 서비스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유료 고객 확보를 통해 모바일 음악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