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SW 개발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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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오픈소스SW연합' 설립… 계약 지원 등 모색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이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유오픈소스소프트웨어연합회(회장 조성재)는 최근 사단법인 등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유오픈소스SW연합회는 지난해 여름 설립작업을 시작해 지난 3월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7월 사단법인 등록을 마쳐 추진 1년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조성재 회장은 "국내의 자유SW와 오픈소스SW 영역에서 활동하는 개발자 중에 학생이나 프리랜서가 적지 않은데 서비스 계약 등 법인을 통해 처리해야만 하는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인이 필요하고, 국내 오픈소스SW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우선 오픈소스SW 개발자가 기업이나 기관에 오픈소스SW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법인을 통한 계약을 지원하고, 오픈소스SW 개발자들에게 개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할 계획이다.

또 오픈소스SW 개발자들의 원활한 개발활동을 위해 서버 호스팅과 프로젝트 관리 환경 호스팅을 제공하고, 오픈소스SW 개발 프로젝트를 홍보하거나 교육하기 위한 행사나 강사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도 하게 된다.

연합회는 또 수익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전산 담당자를 따로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오픈소스SW 기반의 그룹웨어 등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픈소스 프로그램 개발자와 사업 의뢰자를 연계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조성재 회장은 "연합회가 준비하고 있는 수익사업은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국내에 자유SW와 오픈소스SW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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