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 다수…IT 전문성 다소 미흡
김태원ㆍ장제원ㆍ강기정 의원 정보화 의정활동 '기대'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조진형)가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 및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위는 특히 정부조직개편으로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화 및 전자정부 주무부처가 된 만큼 의원들의 행정 지식 및 경험 외에도 정보화 마인드가 요구되지만 소속 의원 대부분이 정보화나 IT관련 경험이 거의 없어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위원들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 프로필 분석 결과,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행정자치부 장관, 경찰청장, 부지사, 행정학 전공 박사 및 교수 등의 이력을 지닌 행정통이 다수다. 이외에 정보화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된 의원은 한나라당의 김태원 의원과 장제원 의원, 민주당의 강기정 의원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김태원 의원은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어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에 대해 의정 활동이 기대된다. 의원실 관계자는 "소속 지역구인 고양시에 지인인 시의원이 장애인으로 장애인정보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관심을 갖고 고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선인 장제원 의원은 정보화 부문에 대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 의원은 자신의 전공(신문방송학)과 관련해 정보화 및 뉴미디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행안부의 전자정부 및 국가정보화 정책과 관련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 동서필름 대표이사,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경남정보대학 방송영상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에선 행안위 간사인 강기정 의원이 행정과 정보화 측면 모두에서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의원은 전남대 전기공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ITㆍ정보화 전문가이기도 한 전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행안위를 이끌 위원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원장인 조진형(65)씨는 기업인 출신으로 인천에서만 3선에 성공한 중진의원으로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부평장학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국회 행정안전위 위원으로는 △권경석, 김성조, 김소남, 김태원, 신지호, 안경률, 원유철, 유정현, 이범래, 이은재, 이인기, 장제원, 정갑윤, 조진형 의원(한나라당, 가나다순) △강기정, 김유정, 김충조, 김희철, 이용삼, 최규식, 최인기 의원(민주당) △이명수 의원(선진과창조의모임) △이무영, 이윤석 의원(무소속)이 활동하게 된다.
김태원ㆍ장제원ㆍ강기정 의원 정보화 의정활동 '기대'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조진형)가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 및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위는 특히 정부조직개편으로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화 및 전자정부 주무부처가 된 만큼 의원들의 행정 지식 및 경험 외에도 정보화 마인드가 요구되지만 소속 의원 대부분이 정보화나 IT관련 경험이 거의 없어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위원들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 프로필 분석 결과,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행정자치부 장관, 경찰청장, 부지사, 행정학 전공 박사 및 교수 등의 이력을 지닌 행정통이 다수다. 이외에 정보화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된 의원은 한나라당의 김태원 의원과 장제원 의원, 민주당의 강기정 의원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김태원 의원은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문을 맡고 있어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에 대해 의정 활동이 기대된다. 의원실 관계자는 "소속 지역구인 고양시에 지인인 시의원이 장애인으로 장애인정보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관심을 갖고 고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선인 장제원 의원은 정보화 부문에 대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 의원은 자신의 전공(신문방송학)과 관련해 정보화 및 뉴미디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행안부의 전자정부 및 국가정보화 정책과 관련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그는 경남정보대학 수석부학장, 동서필름 대표이사,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 경남정보대학 방송영상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에선 행안위 간사인 강기정 의원이 행정과 정보화 측면 모두에서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의원은 전남대 전기공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ITㆍ정보화 전문가이기도 한 전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행안위를 이끌 위원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원장인 조진형(65)씨는 기업인 출신으로 인천에서만 3선에 성공한 중진의원으로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부평장학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국회 행정안전위 위원으로는 △권경석, 김성조, 김소남, 김태원, 신지호, 안경률, 원유철, 유정현, 이범래, 이은재, 이인기, 장제원, 정갑윤, 조진형 의원(한나라당, 가나다순) △강기정, 김유정, 김충조, 김희철, 이용삼, 최규식, 최인기 의원(민주당) △이명수 의원(선진과창조의모임) △이무영, 이윤석 의원(무소속)이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