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aaS 시장`조성 팔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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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SW진흥원, 내달까지 시범서비스 사업자 선정


정부가 선박용품 공급망관리, 지식공유 및 관리 등의 소프트웨어를 국책과제로 삼아 조만간 관련 사업자를 선정해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시장 조성에 적극 나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초기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웹 기반 SW 시범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웹 기반 SW는 사용자가 SW를 자신의 PC에 설치하거나 서버로부터 다운로드해 실행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SW를 서버에 설치 후 필요 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 방식으로 이용하는 SW를 말한다.

지경부와 SW진흥원은 앞서 육상운송 정보관리, 지식공유 및 관리, 선박용품 공급망 관리, 영상회의 및 공동저작을 시범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다음달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이들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웹 기반 SW를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역량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보유 또는 임대하고 있는 사업자 등이며, 통신사업자나 IT 서비스 기업 등이 유력하다.

지경부와 SW진흥원은 시스템을 11월 말까지 구축 완료하고, 12월부터 1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SaaS는 SW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해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그 자체로도 성장이 유망하지만 아직까지 국내는 SaaS 기술과 전문 서비스 기업의 부재로 선진국에 비해 활성화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경부는 향후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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