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SW 지킴이 ⑤ 한국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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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SW 지킴이 ⑤ 한국암웨이
SRC통해 점검 체계화
정품SW 사용 터 닦았다



한국암웨이는 투명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IT 자산관리 및 불법 소프트웨어(SW) 근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경인 한국암웨이 정보기술부장은 "미국 본사와 한국법인 모두 사용하는 SW는 100%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품 SW 사용에 관한 기업의 의지와 IT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100%를 완성할 수가 없었다.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의 PC를 대상으로 계속 불법 SW를 사용하고 있는지 살피고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매해 검사를 수행하고, 교육을 실시해도 근본적으로 직원들의 인식을 전환하지 않고는 조직 내 불법 SW를 100% 근절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아보기로 결정하고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의 문을 두드렸다.

조경인 부장은 "내부에서 PC 실사를 할 때와는 달리 객관성을 갖춘 외부 기관이 실사를 통해 불법 SW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효과가 컸다"며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의 컨설팅을 통해 얻은 SW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바탕으로 SCS 인증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소프트웨어클린사이트(SCS) 인증 작업이 결코 쉽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소프트웨어자산관리컨설팅(SRC) 컨설팅을 통해 불법 SW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 SW 삭제를 지시하고 호응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조경인 부장은 "정품 SW를 사용하는 투명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데스크탑관리시스템(DMS) 툴 등을 도입해 위험 요소가 있는 SW가 발견되면 원격으로 강제 삭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이번 SCS 인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암웨이가 컨설팅과 인증을 통해 거둔 가장 큰 효과는 SW 저작권에 대해 무관심했던 직원들의 인식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회사 정책과 IT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정품 SW 사용 환경이 SRC 추진 및 SCS 인증 획득을 통해 주위가 환기돼 전 직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발을 맞춰 나갈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집중화된 SW 자산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조경인 부장은 "SRC 수행을 통해 IT부서에 집중화된 SW 구입 및 관리 프로세스 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객관적 기준을 갖춘 외부 평가를 통해 SCS 인증을 획득해 클린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경인 부장은 "불법 SW 사용은 잠시만 관리를 늦춰도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 만큼 상시 점검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진정한 클린사이트로써 이미지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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