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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화

공개SW 공세 거세진다

 

강진규 기자 kjk@dt.co.kr | 입력: 2008-06-09 20:47
[2008년 06월 10일자 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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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보강한 파이어폭스ㆍ오픈오피스 출시 잇따라


올 하반기 공개소프트웨어(SW) 진영의 공세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9일 모질라 재단과 오픈오피스 커뮤니티에 따르면 새로운 기능을 보강한 공개SW의 대표주자인 파이어폭스3 정식판을 이 달중 선보이고 오픈오피스3.0도 9월 출시한다.

오픈오피스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호환성이다. 이 버전은 오픈 다큐먼트 포맷(ODF)1.2 버전 등 다양한 양식을 지원, 매킨토시용 MS오피스 형식의 파일을 생성할 수 있고 PDF 형식으로 파일을 내보내는 기능도 있다.

오픈오피스 커뮤니티 측은 "개발 초기부터 파일 사이의 호환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이 분야에 주력해 왔으며 그동안 우려가 적지 않던 오픈오피스의 보안 취약성도 크게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오픈오피스 커뮤니티 운영자 김정규씨는 "오픈오피스가 다른 제품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지만 저작권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이 무료라는 점과 누구나 개발에 참여가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오픈오피스의 큰 의미"라고 덧붙였다.

파이어폭스3는 메모리 점유율이나 성능 문제가 많이 해결돼 이전의 버전보다 더 빨라진 것이 강점이다. 또 보안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스파이웨어나 악성 소프트웨어 노출 사이트에 대한 경고 기능 등에 신경을 썼으며 부가 기능 검색과 설치, 다운로드 파일 검색 및 위치 파악 등의 기능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핑 기록을 자주 방문한 순으로 검색해 주는 주소창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 사용자들을 겨냥, 검색 플러그인에 쇼핑 가격 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와 위키백과 한국어판도 추가했다.

파이어폭스 커뮤니티 운영자 윤석찬씨는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파이어폭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인데 인터넷 뱅킹 미지원 등으로 인해 국내는 점유율이 매우 낮다"며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개선된 기능을 바탕으로 대학생, 블로거, 전문가들의 사용을 늘려나가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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