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시바와 후지쓰가 반도체 사업에서 장차 통합을 염두에 둔 자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후지쓰의 반도체 자회사인 `후지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도시바가 과반수의 출자를 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올 가을 합의를 목표로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내 반도체 매출 1위인 도시바는 후지쓰와의 제휴로 사실상 사업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어, 휴대용 음악플레이어에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에서 디지털가전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 LSI에 이르는 반도체를 폭넓게 생산하게 된다.
도시바는 이를 통해 세계 3위 자리를 굳힌 뒤 수위인 인텔과 2위인 삼성전자를 추격한다는 것이다.
도시바는 플래시메모리가 중점 분야로 반도체 사업 매출액은 약 1조4천억엔이며,후지쓰는 시스템LSI가 주력으로 매출액은 약 5천억엔에 달하고 있어 양사를 합할 경우 2조엔에 이르게 된다. 일본내 반도체 2위는 소니로 반도체 매출액은 8천억엔에 달한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후지쓰의 반도체 자회사인 `후지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도시바가 과반수의 출자를 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올 가을 합의를 목표로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내 반도체 매출 1위인 도시바는 후지쓰와의 제휴로 사실상 사업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어, 휴대용 음악플레이어에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에서 디지털가전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 LSI에 이르는 반도체를 폭넓게 생산하게 된다.
도시바는 이를 통해 세계 3위 자리를 굳힌 뒤 수위인 인텔과 2위인 삼성전자를 추격한다는 것이다.
도시바는 플래시메모리가 중점 분야로 반도체 사업 매출액은 약 1조4천억엔이며,후지쓰는 시스템LSI가 주력으로 매출액은 약 5천억엔에 달하고 있어 양사를 합할 경우 2조엔에 이르게 된다. 일본내 반도체 2위는 소니로 반도체 매출액은 8천억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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